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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의 주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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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의 주마등] 손절의 시대
김윤주 기자 2024.06.28
▶인간의 가장 큰 어리석음 중 하나는 '영원'을 믿는 거다. 그건 '관계'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지금 내 곁의 이 사람이 영원히 함께할 거라고 믿는다. 물론 '끝'을 생각하고 관계를 시작하는 바보는 없다. 하지만 익숙함에 취해 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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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의 주마등] 나의 늙은 강아지 16살 광팔이
김윤주 기자 2024.06.14
▶새하얀 눈이 내리던 날이었다. 만 20살 끝자락, 나는 광팔이를 '사' 왔다. 펫숍에 대해 무지했던 때였다. 광팔이는 그 가게에서 큰 편에 속했다. 생후 1개월 된 강아지들 사이에서 혼자 '생후 2개월' 알림판이 달려 있었다.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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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의 주마등] 선재 업고 튀어, 청춘 업고 튀어
김윤주 기자 2024.05.24
▶한 드라마에 심장이 뛴다. '월요병'마저 잊는다. 이 요물 같은 드라마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다. 시청률은 4% 대지만 화제성만큼은 단연코 1위다. '선업튀'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조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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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의 주마등] "안녕하세요!"
김윤주 기자 2024.05.10
▶상경(上京)의 첫 느낌은 '생경(生硬)'이었다. 팔자에도 없던 '서울살이'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다. 대전 촌사람이 살기에 서울은 너무 넓고 복잡했다. 눈 한번 깜빡하면 잘못된 길에 서있곤 했다. 지하철에선 사람에 떠밀려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