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남도, 농작물·가축 재해 등 4가지 정책보험 152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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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작물·가축 재해 등 4가지 정책보험 1522억원 투입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9-03 14:57:27
각종 재해로부터 농업인과 농업 기반 보호 목적 전라남도는 태풍 등 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등 4종의 정책보험에 사업비 1522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된 데 따른 조치로, 실제 올해 3~4월 저온, 6월 우박, 6~7월 극한 폭우, 8월 태풍과 폭염 등 5차례 재해로 농작물 3만1569ha와 가축 7만4000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났다.

▲배 낙과 피해 모습 [전남도 제공]

정책보험에는 보험료의 90%를 보조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80%를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가축재해보험이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작물이 재해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70개 품목이며 보험료의 90%는 보조, 10%는 자부담이다. 올해는 12만 3000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1170억 원을 투입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사망, 상해부터 질병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올해 150억 원을 사용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연중 언제든지 농축협에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용 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가입 대상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7종이다. 올해 사업비는 102억 원규모다.

가축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가축이 죽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올해 2500농가를 대상으로 100억 원을 지원한다.

농업정책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지역 농·축협에 제출하면 된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각종 재해로부터 농업인과 농업 기반을 지키기 위해 농작업 중 인명사고부터 농작물, 시설물, 가축 피해까지 촘촘히 보장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책보험 가입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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