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온, 1조5000억원 투자해 충남 서산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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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1조5000억원 투자해 충남 서산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박상준
기사승인 : 2023-08-16 12:06:40
서산공장 전기차 배터리 생산 연간 7만 대에서 28만 대로 급증 SK온이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4만여㎡의 부지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충남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내 SK온 배터리공장.[UPI뉴스 DB]

지동섭 SK온 대표이사는 1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이완섭 서선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SK온은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4만 4152㎡의 부지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위해 SK온은 2025년 12월까지 1조 5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SK온 서산 공장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은 연간 7만 대에서 28만 대로 늘게 된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SK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펴기로 했다.

충남도는 SK온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서산시 내 생산액 변화  4332억 원, 부가가치 변화 1241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8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2조 1247억 원, 부가가치 유발 7436억 원, 고용 유발 1만 9664명 등으로 분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어 "기업은 충남 발전의 동력으로,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어난다"라며 "SK온을 비롯해 충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투자 이상의 성과을 일궈낼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SK온은 지난해 매출액 7조 6000억 원을 올린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서산 공장이 가동 중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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