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완도군, 금일읍 해조류 산업·관광 특화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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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금일읍 해조류 산업·관광 특화 도시 조성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8-05 14:46:16
4년간 사업비 175억 투입…다시마 등 해조류 거점 공간 전남 완도군이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2022 도시재생 뉴딜사업(특화재생형)' 공모에 선정돼 금일읍 도시재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완도군은 올해부터 4년동안 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해 전국 대비 70% 이상의 다시마를 생산하는 금일읍에 해조류 6차 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관광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자원 부가가치 확대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완도군 금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도. [완도군 제공]

주요 사업으로는 '해조류 거점 공간'을 건립하고 전국 유일의 다시마 특화 브랜드를 만들어 금일 다시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조류 거점 공간(가칭 해빔센터)은 금일읍 화목리에 연면적 2300㎡ 규모로 조성되며, 해조류 판매 전시장과 해조류 기반 특화센터와 상가 등이 들어선다. 

해조류 거점 공간이 조성되면 다시마 등 지역 자원의 부가가치 확대로 주민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됨을 물론 일자리 창출과 어촌 활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뒤 도입 시설과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공건축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금일읍 상권 지역에 '특화 거리'도 조성한다.

특화 거리는 금일읍사무소 인근 거점 골목 4개소를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의 가로환경 조성과 경관을 개선해 낙후된 상권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주민협의체와 현장 실사를 통해 실시 설계를 완료했으며, 오는 10월 착공된다. 완도군은 사업 완료 시 상권 회복고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화목리 해안가에는 해양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금일읍사무소가 신축되면 지상 2층, 50면 규모의 생활주차장을 건립해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완도군은 "금일읍 화목리 도시재생사업은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아울러 해양바이오산업과 연계 추진하여 우리 군이 서남해안권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 소재 공급 기지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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