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산청군, 수돗물 유수율 4년만에 54%→88% 껑충…'현대화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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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수돗물 유수율 4년만에 54%→88% 껑충…'현대화사업' 성과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8-01 09:45:53
2019~2021년 251억 투입, 45.4㎞ 구간 노후관로 교체 경남 산청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난 1년 간 97만9000여t의 누수량을 줄이고 생산비용도 33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 생초 통합 정수장 모니터링 [산청군 제공]

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0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합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기존 53.7%의 '유수율'이 34.78%p 상승한 88.48%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유수율'(有收率)이란 정수장 공급 수돗물의 총수량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로, 높을수록 누수된 수돗물의 감소를 의미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산청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상수도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망을 교체해 녹물발생, 이물질 유입 예방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총 251억 원을 투입해 산청군 전체를 16개의 소블록으로 나눠 블록화로 진행됐다. 생초, 산청, 단성, 중촌 급수구역의 신설 및 45.4㎞의 노후관로 교체가 이뤄졌다.
 
누수복구 320개소, 노후 수도미터기 교체 3144전, 계량기 보호통 1709개소 교체도 시행됐다. 수압편차로 인해 생기는 누수를 줄이기 위해 감압시설 11개소, 가압시설 5개를 신설했으며 유량감시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물복지 향상과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성공적인 목표 달성으로 군민 누구나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물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산청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한국환경공단의 기술력이 만들어낸 결과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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