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남 학생 과밀지역 고교 잇단 신설 확정…거제 장평고 2027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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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학생 과밀지역 고교 잇단 신설 확정…거제 장평고 2027년 개교

박유제
기사승인 : 2023-07-31 10:19:59
작년 10월 양산 '사송고', 올해 4월 진해 '신항고' 이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경남도내 학생 과밀지역 3곳에 고등학교 신설이 연이어 확정됐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8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거제 장평고 학교 신설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 거제 장평고 설립 예정지 [경남교육청 제공]

총사업비 635억 원이 들어가는 장평고교는 거제시 장평동 127에 부지면적 1만2003㎡, 연면적 1만2038㎡(4층)으로 30학급에 830명 수용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장평고는 공간혁신을 적용한 미래형학교다.

거제 지역은 꾸준한 학령인구 증가로 기존 학교에 교실 전용, 증축, 모듈러교실 설치로 과밀학급 해소를 추진해 왔으나 여전히 학급당 30명 이상 과밀 상태다. 특히 최근 조선업 경기 회복과 광역교통망 구축, 관광 활성화 등 공동주택 추가 건립에 따른 유입인구에 대비해 학교 신설이 불가피했다. 

경남교육청이 양산·창원·김해 등 과밀지역을 중심으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0월 양산 사송고와 올해 4월 진해 신항고에 이어, 거제 장평고 신설로 고교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지역은 김해고 이전 추진과 더불어 학교부지 확보와 재배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장평고 신설로 거제지역의 과대·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부족으로 인한 타 지역 진학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정상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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