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집중폭우로 경북 북부에 인명피해 속출…사망 19명·실종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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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폭우로 경북 북부에 인명피해 속출…사망 19명·실종 8명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7-17 09:23:28
경북도청 인근 예천지역에 산사태로 인명피해 대거 발생 계속된 장마로 지역별로 폭우가 내리면서 경북의 인명피해가 극심해  지금까지 사망 19명(예천9, 영주4, 봉화4, 문경2), 실종 8명(예천8), 부상 17명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정전 및 통신장애도 계속돼 1만1005가구가 정전됐으나 산간오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복구됐으며 192개 기지국의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도로 사면유실 등 65건, 산사태 4건, 토사유출 등 6건, 하천 범람 77건  상하수도 파손 62건, 문화재 8건, 전통사찰 13곳 등 모두 235곳의 공공시설물이 파손됐다.

사유시설 피해도 늘어나 주택 36채가 전파됐고 축사파손 3건, 6만여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 경북 예천의 한 주민이 산사태로 부서진 집을 망연히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제공]

예천과 봉화 문경을 중심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도 늘어나 농작물 1636.8ha가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로 흙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피해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주민대피도 잇따라 1954세대 2970명이 행정 당국과 소방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고지대나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으며 아직까지 1069세대 1632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응급복구에 나선 도는 영주, 문경, 예천, 봉화 등 4곳에 공무원을 보내 상황통제에 나서는 한편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144곳을 사전 통제하고 있다.

도는 지금까지 앞으로 군·경·소방을 포함한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 총력 대응에 나서는 한편 시군별로 호우특보 발효 시 위험지역 인접주민 강제대피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에 특별교부세로 응급복구비를 조속히 지원해줄 것으로 건의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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