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영국 킹스턴 왕립구, 11월 22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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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킹스턴 왕립구, 11월 22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의회 통과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7-13 16:41:11
결의안, 김치는 건강식품이자 한국이 종주국 명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영국 현지시간 지난 11일 런던 킹스턴어폰템스 왕립구에서 11월 22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의회를 통과해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이 공식 제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지난 1월 킹스턴 왕립구의 안드레아스 커쉬 시의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결의안에는 김치가 건강식품으로서 가진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임을 명시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영국 킹스턴 왕립구 의회를 감사 방문하고 있다. [aT 제공]

김치의 날 제정에 함께한 그리젤디스 커쉬 시의원은 "김치는 한국 전통음식이며 음식을 넘어선 한국의 상징"이라며 "BTS 팬만큼 김치 팬도 전 세계적으로 많으며, 이런 김치를 유럽 최초로 공식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치의 날은 해마다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장하기 좋은 11월에 김치 재료 하나하나가 모여 22가지 이상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해외에서 '김치의 날' 제정은 2021년을 시작으로 미국의 심장부 수도 워싱턴D.C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버지니아주, 미시건주, 텍사스주, 하와이주 등 미국 내 11개 주·시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했다.

또 지난달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시가 남미 최초로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했으며, 지난 5일에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최초로 김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공식 제정하며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를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이 유럽 최초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에서 제정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김치의 날을 확산시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과 K-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킹스턴 왕립구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10월 김치 레시피 온라인 챌린지, 김치 명인 초청 런던 김치 클래스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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