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울산서 '던지기 수법' 마약 유통·투약 49명 구속…점조직·코인거래 특성

  • 흐림강화16.3℃
  • 구름많음태백15.4℃
  • 흐림홍천22.0℃
  • 구름많음고산21.6℃
  • 구름많음해남21.7℃
  • 흐림인천16.6℃
  • 맑음북부산24.5℃
  • 맑음의성27.7℃
  • 맑음김해시24.0℃
  • 구름많음추풍령24.9℃
  • 맑음안동26.3℃
  • 흐림홍성19.4℃
  • 맑음울산21.0℃
  • 구름많음원주21.7℃
  • 구름많음영월23.6℃
  • 흐림대관령9.3℃
  • 구름많음금산23.9℃
  • 맑음거제23.4℃
  • 흐림서청주22.8℃
  • 맑음광양시24.9℃
  • 구름많음부안19.6℃
  • 구름많음속초14.3℃
  • 구름많음부여21.4℃
  • 흐림정선군23.0℃
  • 구름많음대전24.8℃
  • 흐림양평21.1℃
  • 구름많음상주25.8℃
  • 구름많음거창25.4℃
  • 구름많음보은22.5℃
  • 구름많음제천22.5℃
  • 맑음울진17.6℃
  • 맑음제주21.3℃
  • 흐림서산17.5℃
  • 맑음통영21.1℃
  • 흐림춘천22.3℃
  • 맑음밀양26.3℃
  • 흐림고창군19.3℃
  • 맑음북창원26.1℃
  • 흐림수원19.8℃
  • 구름많음세종21.5℃
  • 구름많음전주21.9℃
  • 흐림동해14.3℃
  • 흐림영광군18.3℃
  • 맑음포항18.2℃
  • 구름많음서귀포21.8℃
  • 흐림흑산도16.9℃
  • 구름많음남원26.1℃
  • 구름많음성산20.4℃
  • 맑음경주시22.1℃
  • 구름많음함양군25.8℃
  • 구름많음목포19.8℃
  • 구름많음진주24.4℃
  • 구름많음이천21.9℃
  • 맑음청송군25.5℃
  • 구름많음보성군23.5℃
  • 맑음의령군26.5℃
  • 구름많음순창군25.0℃
  • 맑음영덕17.4℃
  • 구름많음영주24.4℃
  • 구름많음고흥23.2℃
  • 흐림천안21.6℃
  • 구름많음인제22.9℃
  • 구름많음장수23.5℃
  • 맑음완도24.0℃
  • 구름많음봉화23.2℃
  • 흐림강릉15.6℃
  • 맑음울릉도15.5℃
  • 흐림북강릉14.3℃
  • 구름많음순천23.7℃
  • 구름많음임실22.6℃
  • 흐림철원21.2℃
  • 흐림군산17.9℃
  • 흐림동두천19.5℃
  • 흐림보령18.0℃
  • 맑음양산시25.9℃
  • 구름많음정읍22.2℃
  • 맑음구미27.0℃
  • 맑음창원21.5℃
  • 흐림파주18.0℃
  • 맑음영천24.3℃
  • 구름많음강진군24.8℃
  • 맑음합천26.5℃
  • 맑음대구27.5℃
  • 흐림북춘천22.3℃
  • 구름많음진도군19.4℃
  • 구름많음문경25.5℃
  • 구름많음장흥23.1℃
  • 흐림충주22.7℃
  • 흐림청주23.6℃
  • 흐림서울19.5℃
  • 구름많음광주24.4℃
  • 흐림고창19.0℃
  • 맑음부산22.0℃
  • 맑음남해24.4℃
  • 맑음여수22.0℃
  • 구름많음산청24.5℃
  • 비백령도14.6℃

울산서 '던지기 수법' 마약 유통·투약 49명 구속…점조직·코인거래 특성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3-06-28 11:12:17
40대 총책 인터폴 적색수배…필로폰 3200회분, 합성대마 670㎖ 압수
작년 7월 투약자 신고로 수사 착수…최근 128명 검거 이중 62명 구속
서울·부산·울산 등 전국에서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며 던지기 수법 등으로 필로폰·신종 마약을 판매한 유통책과 투약자들이 울산에서 무더기로 검거됐다.

▲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과 합성대마 [울산 남부경찰서 제공]

울산 남부경찰서는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과 신종마약 합성대마를 판매해 온 조직폭력배 등 마약 유통책과 투약자 55명을 검거해 이 중 49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95g(약 3200회 투약분)과 합성대마 670㎖를 압수했다. 해외에서 조직에 필로폰을 공급해 온 총책 A(44)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들 유통책들은 지역 선후배 또는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사이로 사전에 연락책·배달책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해 필로폰을 판매해 왔다. 마약 구입자 직업은 건설업자부터 유흥업 종사자, 대리 기사, 일용직 노동자, 외국인 등 다양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일부 외국인 여성들의 경우 일이 끝난 뒤 숙소인 모텔에 모여 필로폰을 함께 투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신종 마약의 경우엔 텔레그램 등 메신저 앱을 통해 거래를 체결하고, 매수 대금은 현금이나 가상화폐로 받았다. 특히 유통책들은 폐쇄회로(CC)TV가 없는 건물 우편함이나 단자함, 화단 등에 마약을 숨겨둔 후 투약자들이 찾아가도록 하는 일명 '던지기' 방식을 사용했다.

검거된 이들 중에서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신종 마약을 유통한 10대도 1명 포함돼 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외국인도 3명 있었다. 이들 유흥업소 외국인 여성은 일이 끝난 뒤 숙소인 모텔에 모여 필로폰을 함께 투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7월 한 투약자가 112에 신고해 "더이상 마약을 하지 않고 싶다"고 자수한 것을 계기로, 마약 구매 경로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울산경찰청은 지난 3월 1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모두 128명을 검거해 이 중 62명을 구속한 바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