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울산서 '던지기 수법' 마약 유통·투약 49명 구속…점조직·코인거래 특성

  • 맑음밀양30.4℃
  • 맑음청송군29.1℃
  • 맑음보은
  • 맑음부안25.9℃
  • 맑음순천27.7℃
  • 맑음대전27.3℃
  • 맑음광주29.3℃
  • 맑음통영24.2℃
  • 맑음영광군26.6℃
  • 맑음동두천26.0℃
  • 맑음문경27.9℃
  • 맑음청주27.7℃
  • 맑음군산25.7℃
  • 맑음백령도22.3℃
  • 맑음영천29.1℃
  • 맑음원주26.9℃
  • 맑음북춘천27.6℃
  • 구름많음장흥28.5℃
  • 맑음창원27.4℃
  • 맑음임실26.8℃
  • 맑음세종26.8℃
  • 맑음의성28.7℃
  • 흐림서귀포24.8℃
  • 구름많음제주23.8℃
  • 구름많음흑산도22.9℃
  • 맑음인제25.5℃
  • 맑음양산시28.9℃
  • 구름많음동해23.8℃
  • 맑음서울27.2℃
  • 맑음서청주27.6℃
  • 구름많음해남26.0℃
  • 맑음울산27.5℃
  • 흐림진도군25.2℃
  • 맑음영주26.8℃
  • 맑음봉화25.8℃
  • 맑음부산26.6℃
  • 맑음금산27.5℃
  • 맑음남해27.0℃
  • 맑음태백23.8℃
  • 맑음거제25.5℃
  • 맑음대구30.7℃
  • 구름많음강진군28.9℃
  • 맑음대관령22.9℃
  • 맑음고창27.4℃
  • 맑음홍천27.2℃
  • 맑음안동28.3℃
  • 맑음충주28.0℃
  • 맑음서산26.4℃
  • 맑음영월26.5℃
  • 맑음의령군30.2℃
  • 맑음속초29.2℃
  • 맑음이천28.3℃
  • 맑음춘천27.7℃
  • 맑음경주시30.6℃
  • 맑음부여27.2℃
  • 맑음북부산27.3℃
  • 맑음포항27.2℃
  • 흐림성산24.4℃
  • 맑음북창원29.3℃
  • 맑음추풍령26.8℃
  • 구름많음목포26.1℃
  • 맑음영덕25.6℃
  • 흐림고산22.7℃
  • 구름많음울진23.1℃
  • 맑음김해시27.3℃
  • 맑음철원25.7℃
  • 맑음양평27.5℃
  • 맑음장수26.5℃
  • 맑음전주27.9℃
  • 맑음북강릉27.5℃
  • 맑음천안27.3℃
  • 맑음함양군29.4℃
  • 맑음여수25.5℃
  • 맑음광양시28.8℃
  • 맑음남원28.0℃
  • 맑음진주27.7℃
  • 맑음상주28.4℃
  • 맑음홍성26.8℃
  • 맑음보성군28.2℃
  • 맑음고창군26.5℃
  • 맑음순창군28.1℃
  • 맑음산청27.2℃
  • 맑음구미30.7℃
  • 맑음인천24.4℃
  • 맑음수원26.9℃
  • 맑음합천30.2℃
  • 맑음울릉도25.7℃
  • 맑음정선군26.6℃
  • 맑음강화22.5℃
  • 맑음제천25.4℃
  • 맑음강릉27.9℃
  • 맑음정읍27.7℃
  • 구름많음고흥28.4℃
  • 구름많음완도27.2℃
  • 맑음파주25.6℃
  • 맑음거창30.5℃
  • 맑음보령25.0℃

울산서 '던지기 수법' 마약 유통·투약 49명 구속…점조직·코인거래 특성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3-06-28 11:12:17
40대 총책 인터폴 적색수배…필로폰 3200회분, 합성대마 670㎖ 압수
작년 7월 투약자 신고로 수사 착수…최근 128명 검거 이중 62명 구속
서울·부산·울산 등 전국에서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며 던지기 수법 등으로 필로폰·신종 마약을 판매한 유통책과 투약자들이 울산에서 무더기로 검거됐다.

▲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과 합성대마 [울산 남부경찰서 제공]

울산 남부경찰서는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과 신종마약 합성대마를 판매해 온 조직폭력배 등 마약 유통책과 투약자 55명을 검거해 이 중 49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95g(약 3200회 투약분)과 합성대마 670㎖를 압수했다. 해외에서 조직에 필로폰을 공급해 온 총책 A(44)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들 유통책들은 지역 선후배 또는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사이로 사전에 연락책·배달책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해 필로폰을 판매해 왔다. 마약 구입자 직업은 건설업자부터 유흥업 종사자, 대리 기사, 일용직 노동자, 외국인 등 다양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일부 외국인 여성들의 경우 일이 끝난 뒤 숙소인 모텔에 모여 필로폰을 함께 투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신종 마약의 경우엔 텔레그램 등 메신저 앱을 통해 거래를 체결하고, 매수 대금은 현금이나 가상화폐로 받았다. 특히 유통책들은 폐쇄회로(CC)TV가 없는 건물 우편함이나 단자함, 화단 등에 마약을 숨겨둔 후 투약자들이 찾아가도록 하는 일명 '던지기' 방식을 사용했다.

검거된 이들 중에서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신종 마약을 유통한 10대도 1명 포함돼 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외국인도 3명 있었다. 이들 유흥업소 외국인 여성은 일이 끝난 뒤 숙소인 모텔에 모여 필로폰을 함께 투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7월 한 투약자가 112에 신고해 "더이상 마약을 하지 않고 싶다"고 자수한 것을 계기로, 마약 구매 경로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울산경찰청은 지난 3월 1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모두 128명을 검거해 이 중 62명을 구속한 바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