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르노그룹 "부산공장에 전기차 연간 20만대 생산설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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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부산공장에 전기차 연간 20만대 생산설비 투자"

임창섭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6-21 12:00:51
르노그룹 부회장, 본사 찾은 박형준 시장에 대규모 투자 약속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등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도 팔을 걷고 나섰다. 박 시장과 만난 르노그룹 부회장은 부산공장에 연간 전기차 20만 대 생산 규모의 생산설비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 박형준 시장이 20일 르노그룹 본사에서 귀도 르노그룹 부회장을 만나 부산시 캐릭터 '부기'를 선물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시장은 20일 르노그룹 본사에서 귀도 학(Guido Haak) 르노그룹 부회장을 만나 미래차 산업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는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손수득 벡스코 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2021년 9월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과 프랑수아 르노그룹 부회장이 만나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 합의문'을 발표한 이후 르노그룹 임원진과의 두 번째 면담이다.

이 자리에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미래차 생산시설 투자계획 △부산지역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최근 배터리 수급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박형준 시장 등이 20일 귀도 르노그룹 부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귀도 르노그룹 부회장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 연 20만 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생산설비를 위한 대규모 투자로 미래차 생산기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형준 시장은 "르노의 대규모 투자 및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생태계 전환을 촉진하고, 나아가 부산이 세계적인 미래차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르노그룹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 차원의 지원사업 확대는 물론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르노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2일, 부산시·르노코리아자동차·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PI뉴스 / 임창섭 기자 bs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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