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진주실크 등불에 브라질리언 '탄성'…상파울루서 '진주의 빛' 특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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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 등불에 브라질리언 '탄성'…상파울루서 '진주의 빛' 특별展

박종운 기자
기사승인 : 2023-06-18 16:38:48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 남강축제같은 '실크등 터널' 조성돼
조규일 시장 "남미 최대도시 중심가서 특별전 개최돼 영광"
경남 진주시는 17일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진주의 빛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8월 20일까지 이어진다.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는 '진주의 빛 특별전' 행사장 모습 [진주시 제공]

이번 특별전은 문화원에 남강유등축제에서 볼 수 있는 소망등 터널과 똑같은 '진주실크등(燈) 터널'을 만들어 진주실크의 아름다움과 세계적인 남강유등축제를 동시에 남미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17일 현지 언론인과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조규일 시장의 축사 영상에 이어 김철홍 문화원장이 이번 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점등식에는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 함성 속에 천여 개의 실크 등이 일제히 켜지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점등식과 함께 진행된 전시공간 공개 이후 초청객들은 한국실크와 빛의 아름다움에 연신 호평을 하며 사진 촬영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7월 주브라질 한국문화원과 진주시가 지역 문화콘텐츠 홍보와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진주시에서 홍보차 선보인 70개 진주실크 등 전시회가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특별전에 대한 현지 반응도 뜨겁다. 사전 홍보 기간 동안 문화원 SNS 게시물에 7만여 개 댓글과 남미 최대의 방송사 Globo 등 3개의 TV 방송국으로부터 인터뷰 요청과 촬영이 계획돼 있다. Globo사는 일일 시청자 수가 1억2000만 명인 세계 3대 민영방송국이다.
 
조규일 시장은 "남미 최대 도시이자 브라질 문화경제 중심지인 1200만 인구 상파울루시의 중심가에서 진주 특별전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특별전을 통해 진주의 문화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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