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스코, 광양과 포항에 6개 정비자회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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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과 포항에 6개 정비자회사 출범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6-02 15:26:09
정비자회사, 협력사 대신 전문기술분야 활동 주도적 수행
근무환경과 조건, 포스코그룹사와 유사 수준
포스코가 지난 1일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김학동 부회장, 이시우 사장,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회사 출범식을 가졌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광양제철소 제공]

2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한 정비사업회사는 6개사로, 광양과 포항에 각 3개사이다. 

사명은 세부 전문 업종에 따라 선강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GYS테크·포스코PS테크, 압연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GYR테크·포스코PR테크, 전기·계장 정비를 수행하는 포스코GY솔루션·포스코PH솔루션이다.

포스코는 기존 26개의 정비 협력사와 자산양수도 계약을 통해 6개의 정비 전문 자회사를 출범시켰다. 직원은 4500여 명으로, 해당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과 외부 정비 경력직을 공개 채용했다. 근무환경과 근로조건은 포스코그룹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사들이 정비작업을 수행해온 것을, 앞으로는 정비사업회사가 주도적으로 선강·압연 공정 설비와 전기·계장 등 전문기술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비 활동을 수행한다.

포스코는 정비사업회사에 안전보건 전담조직인 '안전보건센터'를 갖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비사업회사의 안전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안전 교육도 체계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제철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학동 부회장은 "정비사업회사는 최고의 정비 기술 전문 역량을 확보해 중장기적으로는 포스코의 글로벌 사업장과 이차전지소재 등 포스코그룹의 신성장 사업의 정비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100년 기업을 향한 포스코의 미래 비전을 정비 전문 파트너인 정비사업회사와 함께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포스코GYR테크 이찬기 사장은 "정비사업회사의 기술력은 제철소 설비 강건화의 기반이자 포스코 경쟁력 강화에 직결되므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정비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우대 경영을 위한 각종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PS테크 공윤식 사장은 "정비 기술력을 조기에 향상시켜 설비 수명연장, 성능개선 등 종합 정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안전을 체질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기존 협력사와 사업 관련이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도 소통해 거래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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