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58일만 4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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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58일만 400만명 돌파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05-29 17:50:37
목표 관람객 800만명 50% 돌파…2013년 대비 3배 빨라
오천그린광장, 일상 속 쉼 누리는 정원 자리매김
지난달 1일 공식 문을 열었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개장 58일 만인 지난 28일 목표 관람객 수 800만 명의 50%를 달성했다. 176일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섰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비교해 3배가량 빠른 속도다.

▲28일 400만 명 관람객 돌파기념 포토존에서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제공]

박람회 흥행은 'Big change 10'이라고 불리는 콘텐츠다.

오천그린광장은 YB밴드 콘서트, 최현우 마술쇼 등 각종 문화 공연이 치러지는 문화공간으로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는 정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그린아일랜드, 가든스테이-쉴랑게, 정원드림호, 물 위의 정원은 국내 최초 순천이 처음으로 선보인 정원이다.

아울러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으로 주말에도 교통대란 없는 관람을 가능케 했다는 점도 흥행 요인 중 하나다. 차량 2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는 시민과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오천그린광장 분수대 일원에서 관람객들이 휴식하고 있다.[박람회조직위 제공]

경제 효과도 으뜸이다. 입장권 판매액은 158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이며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 식음시설은 48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외 관람차, 스카이큐브, 정원드림호, 가든스테이 운영을 통해 29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순천시는 전국 지자체, 기관·단체, 의회 등 170여 곳이 벤치마킹으로 다녀갈 정도인 만큼 구체적인 경제 효과 분석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놓은 상태다. 

조직위는 '여름 정원'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3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자매도시인 일본 시이노키 신이치 이즈미시장을 박람회장으로 초대해 국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박람회조직위 제공]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대체적으로 여름 휴가를 계곡이나 바다만 생각을 해왔다. 사실 가장 고급 휴양지는 정원이다. 지금껏 없었던 휴가지로써의 훌륭한 정원을 보여드리겠다" 며 "올 여름, 주저하지 마시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오시라. '가든캉스', 일명 정원에서 즐기는 고품격 휴가를 선물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여름에 즐기는 한겨울, 빙하정원, 정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에 옛 추억을 소환하는 개울길광장, 강을 가로지르며 정원을 만끽하는 정원드림호, 정원 곳곳에 펼쳐진 분수와 개울로 시원한 정원을 선보이며 여름철 관람객 맞이에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하절기 동안 개장 시간을 한 시간 늘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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