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인도 철강사 JSW 회장과 미래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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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인도 철강사 JSW 회장과 미래 협력 논의

김명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5-23 14:57:36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21일 인도 철강사 JSW의 비자야나가르 제철소 방문 후, 사쟌 진달 회장을 만나 친환경 철강 기술 및 미래 성장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 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소재 구매, 철강 기술 등 전통적 사업 협력뿐 아니라 탄소중립과 수소·이차전지 소재를 포함한 미래 성장사업에 관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는 인도를 수소환원제철을 위한 HBI(Hot Briquetted Iron) 생산지 후보로 검토 중이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이다.

JSW는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에 관심을 두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양사의 친환경 철강 사업 협력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라는 게 포스코의 설명이다.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21일 인도 철강사 JSW 사쟌 진달 회장에게 포스아트로 만든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포스코그룹 제공]

이번 최 회장의 인도 방문은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을 준 사쟌 진달 회장이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 형태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사쟌 진달 회장에게 포스아트(철강재에 잉크젯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고해상도 컬러강판)로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작업 당시 사쟌 진달 회장께서 JSW의 열연공장용으로 제작 중이던 설비를 포스코에 선뜻 내어 주셔서 제철소 복구 일정을 크게 앞당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사쟌 진달 회장은 "양사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냉연 생산법인인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등 인도 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도 격려했다. 포스코는 인도에 연산 180만 톤 규모의 냉연·도금공장과 4개 가공센터를 운영,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모색 중이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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