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도, 지방 소멸 막기 위해 올 가을까지 'K-U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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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 소멸 막기 위해 올 가을까지 'K-U시티' 조성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3-05-17 09:20:02
지역과 대학이 전략산업 중심으로 뭉쳐 청년층 지역머무는 정책 추진 경북도가 청년들이 지방에서도 서울과 같은 부유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10월까지 22개 시군에 '경상북도, K-U시티'를 조성해나간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청년지방요람에서 무덤까지, K-로컬 전성시대 7대 프로젝트'정책지원을 바탕으로 1시군, 1전략산업, 1대학과 연계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 주는 정책이다.

U시티의 U에 대한 정의는 University(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Unique(지역전략산업 명품 브랜드화), Youth(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환경 조성), City for You(청년을 위한 청년 중심의 정주, 문화, 의료, 교육, 커뮤니티센터 등 공간 조성)를 의미한다.

추진방향은 기업수요(지역전략산업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력양성(시군-대학-기업이 함께 전략산업 기반의 인력양성체계를 구축), 주거안정(창의적 명품도시 건설, 클라인가르텐-작은정원, 세어형하우스 등), 문화복지(의료, 교육, 문화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경제성장의 선도모델인 이 프로젝트는 4월까지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한 포항 이차전지(양극제) 유시티, 구미 반도체 유시티, 상주 이차전지(음극제) 유시티, 의성 세포배양 유시티 등을 바탕으로 올해 10월까지 22개 시군에 전략산업과 대학을 연계하여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구체적 사업지원계획은 올해 1월 25일 업무보고에서 '청년지방요람에서 무덤까지, K-로컬 전성시대 7대 프로젝트' 사업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지역소멸대응기금과 일반회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K-로컬 7대 프로젝트'는 △교육지원혁명 △취업지원혁명 △주거지원혁명 △결혼지원혁명 △출산지원혁명 △보육지원혁명 △돌봄 지원 혁명으로 청년들의 지방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 전주기를 순환하여 청년들에게 지원하여 정주시대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프로젝트는 첫째 교육지원혁명이다.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이 특성학과를 신설해 1시군-1대학 지역 전략산업과 대학 특성학과를 연계시켜, 지역 전략학과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무상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지역 전략기업에 바로 취업하게 된다.

둘째는 취업지원혁명이다.

지역 전략기업 취업자에게는 2년후 대기업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고, 기업에게는 대기업 수준의 연봉 차액만큼 R&D, 직원후생복지비 등 기업성장지원금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셋째는 주거지원혁명이다. 전략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이 집 걱정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LH임대아파트, 공가주택 리모델링, 주택임차료 등 주거안정지원금을 10년간 지원한다.

넷째 결혼지원혁명이다. 전략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이 대기업 수준의 연봉을 받아 여유로운 생활과 주거가 안정돼 결혼을 하는 경우에는 결혼장려금 5000만원을 5년간 분할해 지원한다.

다섯째에서 일곱째까지 출산․보육․돌봄 지원혁명은 경북도에서 복지정책으로 산후조리도우미 지원, 아이 돌봄 가계부담 제로, 119아이행복 돌봄 터 등 완전 돌봄 3대 패키지로 빈틈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하는 경북형 다보스 포럼에서 2007년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에릭 매스킨'을 초청하여 기조 강연에서 지방경제성장 선도모델인 '경상북도 K-U시티'를 이론적, 정책적 토대 구축과 당위성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개 시군에 '경상북도 K-U시티'를 만들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을 경북이 주도하여 5만 불 시대를 달성하고, G7국가에 진입해 초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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