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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역도가족, 세계스포츠도시 진주로 다 모였다

박종운 기자
기사승인 : 2023-05-04 20:12:50
4일 진주실내체육관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회식
내년 파리올림픽 관문…37개국 남녀 10체급 27개 경기 
경남 진주시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스포츠대회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회식이 4일 실내체육관에서 선수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조규일 진주시장이 4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선포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예능인 남희석과 김소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조규일 시장(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해외 인사로는 모하메드 하산 잘루드 세계역도연맹 회장, 안토니오 우르소 세계역도연맹 사무총장, 모하메드 유세프 알 마나 아시아역도연맹 회장, 모하메드 아하메드 알할비 아시아역도연맹 사무총장, 슈크룰루 마크무도프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체육부 차관 등이 함께했다.

사전 특별공연에 이은 개회식에서는 37개 참가국의 국기들이 모두 대한민국 진주로 모이는 형상을 이미지화, 진주가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역도로 아시아가 하나 된다는 의미를 담은 참가국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와 국민 트로트 동생 오유진, 대세 트로트 스타 정동원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아름다운 남강이 흐르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문화예술도시인 진주가 올림픽을 향한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감동의 현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장인 대한역도연맹 최성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역도 가족이 우의를 다지고 아시아 대륙이 파리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계역도연맹 모하메드 하산 잘루드 회장은 "진주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아시아역도가 다시 활기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실내체육관에서는 5일부터 13일까지 남녀 10체급, 27경기의 역도 경기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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