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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새로운 수장에 윤희경 대표 선임

김경애
기사승인 : 2023-04-19 09:07:50
한국필립모리스는 백영재 대표 후임으로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한국필립모리스를 이끌어온 백 대표는 이달 말까지 근무하면서 윤 대표의 리더십 전환을 도운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윤희경 신임 대표는 "한국은 첨단 기술과 역동적인 시장환경을 바탕으로 필립모리스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국가 중 하나다. 그간 다양한 국가를 거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의사 결정과 서비스를 제공, 한국필립모리스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5월 1일 자로 공식 취임하는 윤 신임 대표는 필립모리스 내부에서 전략·재무통이자 국제 경험을 가진 리더로 꼽힌다. 호주 시드니공과대학에서 재무학을 전공하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 한국필립모리스는 백영재 대표 후임으로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를 선임했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1994년 글로벌 증권사의 인수심사자(언더라이터)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1997년 한국필립모리스에 합류해 대외 협력, 비즈니스 전략, 예산 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말레이시아, 스위스, 홍콩 등에서 근무하면서 각 마켓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과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스위스 필립모리스 글로벌 본사에서 재무 분석·지원 담당이사로 근무하며 통합 재무정보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글로벌 커리어를 이어가며 필리핀 필립모리스에서 재무 책임자로 IT와 세일즈 채널, 시설 운영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6년부터는 필립모리스 아시아 지역 재무·기획 부사장, 동아시아와 호주 지역 재무·기획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의 재무·영업 전략을 총괄했다. 2021년부터 호주필립모리스 대표이사로서 호주와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지역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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