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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피앤씨, 친환경 기술 '더블월 공법' 적용 확대

김지우
기사승인 : 2023-04-06 11:21:39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피앤씨는 친환경 기술인 더블월 공법을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더블월은 얇은 두께의 콘크리트 판넬 두 장을 보강재 사이에 서로 마주 보도록 한 벽체를 말한다. 판넬 사이의 공간은 현장에서 레미콘으로 채워지게 된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와 레미콘의 장점을 두루 갖춘 공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 헤르만하우스 조감도. [삼표그룹 제공]

더블월 공법 개발 초기에는 일반주택의 지하벽에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현재 주거 및 상업용 건물의지상층 벽체로도 널리 적용되면서 삼표그룹은 향후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공법은 친환경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자재 절단 등의 작업이 필요 없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 제작된 제품을 현장에 적용하는 만큼, 공사기간 단축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최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품격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헤르만하우스 인 MBC 빌리지' 설계에도 더블월 공법이 적용됐다.

헤르만하우스 시행사인 ELB의 정병수 이사는 "설계, 제작, 시공 등 전 부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성을 강화한 삼표피앤씨의 더블월 공법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일체화된 구조 성능 및 친환경적 기술이 매력적인 만큼, 앞으로도 더블월 공법을 계속해서 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표피앤씨 관계자는 "기존 더블월 공법에 내진 및 단열 기능을 강화한 더블월 제품을 국내시장에 확대하고 있다"며 "그룹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 향후에도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정책에 부합하는 건설기술 차별화 역량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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