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공직자들 관성의 틀 깨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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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공직자들 관성의 틀 깨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2-12-28 18:33:29
도정 열린 회의서…"다음 회의 때 자리배치 틀부터 바꿔보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 공직자들에 관성에서 벗어나 틀을 깨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28일 열린 12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얼마 전 7차례에 걸쳐서 경바시 시즌1을 했다. 앞으로의 도정과 경제의 역동성, 세상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공부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경바시를 통해 공무원의 관성과 타성, 안정성에 기반한 틀 깨기 어려운 의식구조와 행태를 바꿔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1월 초에 실국장·기관장 워크숍과 과장급 워크숍을 하려고 하는 데 과거와 같이 형식적으로 하는 것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갖고 있는 틀을 깨는 그런 일들을 조금씩 해나갔으면 좋겠다. 그럴 때 창의가 생기고 정책시행에 있어서도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위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례답습형 행정이 아니라 안정성을 담보하되 거기에서 창의성과 상상의 나래를 펴는 그런 분들을 더 높게 평가하고 우대하고 인센티브를 주도록 하겠다"며 "이런 취지로 다음 회의 때는 자리를 한번 바꿔 기존 고정석을 벗어나 공공기관장들이 간부들 앞줄에 앉아 자유롭게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가 경기도를 포함해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건을 언급하며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자고 역설했다.

그는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상황이 이렇고 우리는 이렇게 대처한다며 도민을 안심시키고 우리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신경 쓴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까지는 체계상 수동적으로 하는 입장에 그쳤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이런 걸 점검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새해에는 여러 정세나 상황에서 변화가 많을 거다. 이번 조직개편에 기후변화, 사회적경제, 동물복지, 미래성장 이런 것들이 들어간 것은 새로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하는 경기도의 노력"이라며 "남북문제도 이런 식으로 전개될 때 예의주시 하면서 변화에 능동적이고 이걸 기회로 이용하자는 마음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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