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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3년내 네이버페이 100조 원"

김해욱
기사승인 : 2022-06-14 11:44:34
네이버 생태계 안팎의 서비스 연결과 외연 확장 가속화 네이버파이낸셜이 오는 2025년까지 연간 네이버페이 이용액 10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 생태계 안팎의 서비스 연결과 외연 확장을 가속화해 사용자와 중소사업자가 가장 많이 찾는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신임 대표. [네이버파이낸셜 제공]

박 대표는 이를 위해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반 금융 서비스 이용 사업자 수를 현재의 10만에서 50만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데이터 인텔리전스는 네이버페이 주문 및 결제 데이터와 스마트스토어에서 나오는 데이터 등의 비금융 자료와 AI(인공지능)·알고리즘 분석·머신 러닝 등을 통합한 기술이다.

그는 "아직 네이버 내에서의 결제 비중이 높지만, 지난달 네이버페이 월 이용액은 사상 최초로 4조 원을 돌파했고, 가맹점 수도 네이버파이낸셜 법인 설립 시점 대비 약 2배, 충성 사용자에 해당하는 월 결제자 수는 50% 이상 늘었다"고 실적을 요약하고 2025년까지 페이 이용액 100조 원 달성 비전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결제 가능한 가맹점을 네이버 외부로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은 콘텐츠·보험 등 정기 결제, 여행·문화·교육 등 생활결제, 해외 등 외부 가맹점으로, 오프라인은 사용자의 생활 동선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의료·문화 생활·모빌리티 등 생활 업종을 대상으로 결제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올해 대만 라인페이 연동을 시작으로 '팀네이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해외 현지 결제 연동 계획도 발표했다.

박 대표는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네이버파이낸셜의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핀테크 스타트업의 발굴, 투자 및 해외 핀테크 제휴, 투자 기회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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