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고양은평선·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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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은평선·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본격 추진

유진상
기사승인 : 2022-06-08 13:47:07
내년 하반기 기본계획 승인 목표 용역 착수 3기 신도시의 핵심 교통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광역철도 고양은평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내년 하반기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두 노선에 대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각각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 고양은평선 노선도 [경기도 제공]

도는 해당 노선이 2020년 12월 창릉지구와 왕숙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데 이어,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역철도 고양은평선은 서울 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을 기점으로 창릉신도시를 지나 고양시청까지 13.9㎞ 구간으로, 사업비 1조 4100억 원을 들여 건설하게 된다.

완공시 서울도시철도 3호선, 6호선, GTX-A노선과 연계, 고양권역과 서울시를 연결하는 광역 대중교통 축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건설사업(서울 강동구 둔촌동~강일동, 2027년 개통)의 연장으로, 총 사업비 2조 1032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 강동구에서 하남시 미사지구와 남양주시 왕숙신도시를 거쳐 진접2지구까지 18.1㎞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왕숙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경의중앙선, 경춘선, GTX-B, 진접선과의 환승 체계 구축으로 경기 동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수요 예측과 적정 시설 규모를 검토하고 최적의 대안 노선 선정, 건설·운영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3기 신도시 개발 취지인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및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 개발계획과 연계한 철도역사 건설 등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3기 신도시 사업시행자, 관할 시, 전문가, 주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로 했다.

도는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뒤 하반기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목표로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지역 주민들이 입주 초기에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중앙 정부 및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기본계획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에 대해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확정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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