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상일 '전라도화' 발언에…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일제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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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전라도화' 발언에…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일제 성토

강정만
기사승인 : 2022-05-22 15:53:06
오늘 도당 선대위 전체회의서 부상일 후보 발언 재차 '도마'
송재호 "한물간, 나라를 망친 지역감정 조장 발언" 맹공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갖고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제주도당 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위성곤 상임선대위원장, 문대림 상임선대위원장, 좌남수 선대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민주당 제주도당]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시 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 힘 부상일 후보의 지난 18일 "제주도가 전라도화 되었다"라는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 선대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 발언을 "한물간, 정말 나라를 망친 지역감정 조장 발언" 위성곤 상임선대위원장은 "그것에 대해서 분명하게 도민들께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부 후보가 선택할 일" 등으로 강력히 비난했다.

문대림 상임선대위원장은 "이 발언에 대해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공식적인 사과를 이 자리에서 요청한다"고 밝혔다.

"전라도가 제주도화 되었다"라는 말은 지난 18일 도내 한 방송사의 초청 대담에서 부 후보가 한 발언으로, 6.1 지방선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하지만 당사자인 부 후보와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민주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부상일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제주도가 전라도화 됐다'는 TV 토론 발언에 대해 제멋대로 해석을 가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아닌 후보에게는 어떤 노력을 해도 외면당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됐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호남 폄하도 아니고 구태정치도 아니"라며 "오히려 민주당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부 후보의 발언은 제주인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제주도당 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위성곤 상임선대위원장, 문대림 상임선대위원장, 좌남수 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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