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LG전자, ISE 2022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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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ISE 2022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대거 공개

조성아
기사승인 : 2022-05-10 13:03:32
삼성,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 '더 월 올인원' 공개
LG, 투명 올레드·LED 사이니지 라인업 등 소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2'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상업용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모델명: IWB)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를 위해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장을 구성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 2022년형 마이크로 LED '더 월'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 마이크로 LED '더 월 올인원'. [삼성전자 제공]

2022년형 더 월은 △사용자 맞춤형 해상도(220형 기준, 8K 해상도) △120Hz 고주사율 △최대 2000니트 밝기 등으로 더 좋은 화질을 표현할 수 있다. 또 기존 대비 약 43%(LED 면적 기준) 이상 조밀해진 초미세 픽셀 피치(0.63mm)와 초저반사 필름을 적용해 세밀한 계조(단계별 색 농도 차이) 표현이 가능해졌다.

화면을 4개로 분할해 서로 다른 4개의 4K 콘텐츠를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멀티뷰(Multi View)' 기능도 있어 여러 개의 고화질 영상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방송국·보안센터·관제센터 등에서 활용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16:9 비율의 55형 캐비닛(LED 디스플레이 모듈 구성 최소 제품 단위)으로 제공돼 고객 요구에 따라 다양한 비율과 크기로 조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 월의 새로운 라인업 '더 월 올인원(The Wall All-in-One)'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더 월 올인원(모델명: IAB)은 16:9 비율의 총 3개 모델(146형 4K·2K, 110형 2K)로 출시되며, 미리 제작된 프레임 키트와 일체형 스크린을 함께 제공해 벽에 걸기만 하면 되는 일체형 제품이다.

더 월 올인원은 △49mm 슬림 디자인(슬림핏 월마운트 적용 시, 총 설치 두께 59mm)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베젤리스 비디오월 지원 △4K 해상도 미디어 플레이어 박스(S-Box) 내장 △회의 전용 솔루션 구글 듀오(Google Duo) 탑재 등으로 다양한 상업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2022년형 '삼성 플립 프로(Samsung Flip Pro)' 신제품도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삼성 플립 프로(모델명: WMB)는 △최대 65W까지 충전되는 USB C타입 지원 △IT기기 50개를 동시에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뷰+(SmartView+) 기능 △4채널 40W 스피커 탑재 △20명까지 동시 필기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플랫폼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136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LG 매그니트(MAGNIT)와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엄 스피커로 연출한 홈 시네마 전시존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역시 ISE 2022를 통해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비롯해 사이니지 솔루션 등을 대거 소개한다. 
 
LG전자는 1184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LG전자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입구 리셉션에는 투명 올레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투명 올레드는 화면과 화면 너머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지하철, 사무실, 호텔 등 고객 상호작용이 중요한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LED 사이니지 라인업도 선보인다. LED 사이니지는 모듈러(Modular) 방식으로 캐비닛을 이어 붙여 원하는 크기로 만들 수 있다. 

▲LG전자 모델이 모듈러(Modular) 방식으로 이어 붙여 대화면을 구현한 LG LED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부스 외벽 한편에는 90° 코너 설계를 적용해 직각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형태의 LED 사이니지 조형물을 설치했다. LED 조형물은 아나몰픽(Anamorphic, 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기술을 적용한 실감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LG전자는 4K 136형(화면 대각선 약 3.45미터)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LG 매그니트(MAGNIT)'를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스피커와 함께 배치해 홈 시네마 공간도 연출했다. 이밖에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지난달 국내에서 출시한 LG 키오스크 등 다양한 솔루션도 소개한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비즈니스 공간뿐 아니라 일상 저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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