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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니로 전기차(EV) 1회 충전으로 401㎞ 달린다

김혜란
기사승인 : 2022-05-03 11:16:38
'배터리 컨디셔닝' 기아 최초 적용…저온 시 주행 및 충전 성능 확보 기아가 주행 거리를 늘린 신형 니로 EV(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3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니로 EV는 최대 출력 150kW와 최대 토크 255Nm의 전륜 고효율 모터를 적용하고 64.8kWh 고전압 배터리와 히트펌프·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 주행 저항도 개선해 1회 충전으로 401㎞ 주행이 가능하다(복합 전비 5.3㎞/kWh).

1세대 니로 EV의 주행거리는 385㎞로 이번 신형 모델이 16㎞ 길어졌다.

▲ 신형 니로 EV [기아 제공]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을 도입해 전비를 향상한 것도 특징. 전방의 교통 흐름과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 운전자 감속 패턴 정보를 이용해 회생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전 세대보다 크기도 커졌다. 전장 4420㎜(1세대 니로 EV 대비 +45㎜), 축간거리 2720㎜(+20㎜), 전폭 1825㎜(+20㎜), 전고 1570㎜로 차체가 커졌다. 실내 거주 공간이 이전보다 여유로워졌다는 평가다.

2열 실내공간은 2열 6:4 폴딩 시트(리클라이닝)를 적용했고 트렁크 공간은 1세대 니로 대비 24ℓ 확대된 475ℓ(VDA 유럽 측정 방식 기준)다.

또 2열 시트를 접으면 평평한 구성(풀플랫)도 가능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구동시스템 내에는 20ℓ 용량의 프론트 트렁크를 적용, 수납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신형 니로 EV [기아 제공]

신형 니로 EV에는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도 적용했다. 배터리 컨디셔닝은 외부 온도가 낮을 때는 배터리를 예열해 주고 고객이 급속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해 충전 성능을 확보하는 기능이다. 출력 성능 확보에 도움이 된다.

사전계약은 에어와 어스 등 2개 트림으로 진행한다. 가격은 △에어 4852만 원 △어스 5133만 원이다. (※ 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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