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익 597억…전년比 8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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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익 597억…전년比 84.9% 증가

김지우
기사승인 : 2022-05-02 17:56:24
매출 6263억 원…전년 동기보다 16.2% 증가
주류 사업 성장 주효…와인·소주 등 매출 개선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9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8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 롯데칠성음료 CI [롯데칠성음료 제공]

올 1분기 매출액은 626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72억 원으로 127.3% 늘었다.

주류사업 부문의 성장이 주효했다. 주류사업 부문 매출은 1942억 원으로 21.1% 늘었고, 영업이익은 216억 원으로 133.5% 증가했다.

지난 3월 5일 출고가를 인상한 소주의 1분기 매출은 66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1분기보다 19.9% 늘었다. 와인 매출은 280억 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27.8% 증가했다.

맥주와 청주 매출은 235억 원, 23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4.8%, 13.8% 증가했다. 스피리츠의 매출도 31.1% 늘어난 59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5월 출시한 레몬진으로 RTD 매출은 2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4.7% 성장했다.

음료사업 부문 실적도 개선됐다. 생수, 탄산음료, 에너지음료의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매출은 3899억원으로 12.2% 늘었고,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47.2%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올해 가정용 소주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MZ세대 타겟 제품을 차별화하겠다"며 "맥주는 클라우드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모델 컬래버레이션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료사업에서는 원부자재 비용 상승분을 방어해 매출 성장률을 4~5%로 잡았고, 영업이익률은 9~1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류사업에서는 유흥시장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고 카테고리별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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