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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 친화도시로 '우뚝'

유진상
기사승인 : 2022-03-23 08:15:08
올 아동 관련 예산, 2019년 대비 49% ↑ 용인시가 만 18세 미만 아동에 지원하는 예산을 매년 큰 폭으로 늘리며 아동친화도시로 우뚝서고 있다.

▲ 2022년 아동친화 예산서 표지 [용인시 제공]

23일 용인시의 '2022년 아동친화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아동 관련 예산이 2019년 3856억 원에서 2020년 4985억 원, 2021년 5142억 원, 올해 5750억 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예산이 늘면서 신규 사업 건수도 2019년 24개 부서 134개에서 2020년 23개 부서 161개, 2021년 33개 부서 334개, 올해 46개 부서 381개로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과 사회서비스 영역이 전체 예산의 56.18%로 가장 높았고, 주거환경 19.94%, 교육환경 12.85%, 놀이와 여가 5.62%, 안전과 보호 3.96%, 참여와 시민 의식 1.45%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1인당 200만원씩 지원하는 첫 만남이용권(117억 4400만 원), 0세~1세에 30만원을 지급하는 영아수당(116억 1187만 원), 경기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추진중인 초·중·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37억 원)이 편성됐다.

아동 관련 예산을 시 총예산과 비교해 산출하는 아동예산지수도 121.99점으로, 2019년보다 23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00점 이상이면 전체 인구 대비 아동에게 지출되는 예산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 1인당 예산도 2019년 192만원, 2020년 248만원, 2021년 261만원, 올해 283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는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개발과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2019년부터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정책과 예산 확보로 육아와 배움이 즐거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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