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민연금 "삼성전자 경계현·박학규 등 이사 선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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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삼성전자 경계현·박학규 등 이사 선임 반대"

송창섭
기사승인 : 2022-03-11 20:41:21
'기업가치 훼손·주거권익 침해 이력' 이유 들어
김한조 하나금융재단 이사장 이사 선임도 반대
김종훈 현 사외이사도 "감시의무 소홀" 지적
작년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식의 8.69%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오는 16일 열릴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경계현 DS부문장(사장) 등의 이사 선임에 반대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뉴시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11일 주주권 행사내역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계현 부문장과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 김한조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의 이사 선임에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계현 부문장과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에 대해선 "기업가치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의 침해의 이력이 있는 자", 김한조 이사장에 대해선 "당해 회사 또는 계열회사 재직 시 명백한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를 소홀히 한 자에 해당한다" 고 각각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현 사외이사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의 감사위원 선임에 대해서도 '감시 의무 소홀'을 이유로 반대했다.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코드'로 불리는 수탁자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에 따라 지분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그에 따른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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