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러·우크라 협상 재개…'1라운드'는 소득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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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협상 재개…'1라운드'는 소득 없이 끝나

안재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3-01 00:27:34
벨라루스 고멜주에서 진행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다시 시작됐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밝혔다. 

▲ 28일 벨라루스 고멜주에서 열린 협상에서 러시아 대표단(왼쪽)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오른쪽)이 대화하고 있다.[AP뉴시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7시 10분에 시작된 협상은 이날 오후 10시 55분 전후로 일단 멈췄다. '1라운드'에서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협상단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추가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측 대표단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대통령실 보좌관이, 우크라이나 측 대표단은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이끌고 있다. 

양국은 치열한 공방전만 벌일 뿐, 좀처럼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협상단은 "러시아군이 크림반도를 비롯한 모든 우크라이나 땅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림반도는 지난 2014년 러시아가 주민 투표를 통해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한 지역이다.

이에 대한 러시아 측의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협상 와중에도 러시아 국방부는 핵전력 강화 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혀 협상장 분위기를 어둡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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