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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됐다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2-02-27 10:49:57
현대차 '일렉시티 FCEV',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 투입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 주행
오스트리아 빈 시작으로 대상 지역 확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가 해외 최초로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됐다.

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하고 오스트리아 빈 시내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된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주행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오스트리아 정부가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HyBus Project(하이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렉시티 FCEV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3대 공급을 시작으로 그라츠, 잘스부르크 등 오스트리아 내 다양한 지역 노선으로 대상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시간은 이번 하이버스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된 배경이기도 하다. 차량 밀도가 높고, 신호등 간 거리가 짧은 오스트리아 빈의 도로 요건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최초로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해 운행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 수소전기버스 보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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