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자율주행 공공데이터 180만 건 개방...실증자료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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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율주행 공공데이터 180만 건 개방...실증자료로는 처음

유진상
기사승인 : 2022-02-24 07:57:45
자율협력주행 산업 관련 주체 모두에 활용 가치 경기도는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에서 수집되는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 180만 건을 공공에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과 경기도자율주행센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에 접속해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수집되는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별도의 데이터 가공 처리 없이 바로 볼 수 있게 됐다.

▲ 오는 25일 개방되는 자율주행 관련 이미지 [경기도 제공]

도는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 중점 데이터 개방 지원 사업(3차)' 자율주행차 데이터·자율주행 통합관제데이터 부문에 자율주행센터의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가 선정됐고, 지난해 2차년도 사업이 종료되면서 오는 25일부터 데이터가 개방된다고 설명했다.

국가 중점 데이터 개방사업은 데이터 경제와 디지털 뉴딜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차가 진행 중이다.

개방 데이터 180만 건 중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자동으로 추출한 영상 7만2000건은 사물인식을 가공한 자료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고도화 관련 새싹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 판교제로시티 인프라 및 관제센터 데이터를 활용한 도로노면상태, 보행자 케어 서비스 등 약 37만 건의 위험 감지 정보 데이터는 자율주행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자율주행셔틀을 활용한 약 135만 건의 센서 데이터는 객체인식 및 운행 과정에서의 GPS·INS(위치정보)에 활용될 수 있는 자료다.

실제 도로 환경의 자율주행 데이터와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데이터를 함께 개방하는 것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처음이다.

이번에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제공하는 자율주행 차량-인프라 통합 데이터는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이 가능하며,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생성,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모델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량 기술 개발 기업뿐 아니라 인프라 센서(레이더·라이다·CCTV 등) 관련 기업, 자율주행 통신기기 개발 기업, 자율주행 관제플랫폼 공급기업,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 지자체 등 자율협력주행 산업 관련 주체 모두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은 물론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데이터를 생산·개방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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