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양주 삼표 석재채취장서 토사붕괴로 작업자 3명 매몰…구조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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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삼표 석재채취장서 토사붕괴로 작업자 3명 매몰…구조 난항

조성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1-29 12:32:46
토사 약 30만㎤ 붕괴...매몰자 생사 여부 아직 확인 안돼 설 연휴 첫날인 29일 경기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돼 구조 작업 중이다. 

▲토사 붕괴로 작업 인부 3명이 매몰된 경기 양주시 은현면 석재 채취장에서 소방 등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 양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골채 채취 작업 중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매몰된 이들은 나이 50대 안팎의 남성 작업자들로,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골채 채취 폭파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직전까지 이들은 지상에서 약 20m 아래서 천공기 2대와 굴착기 1대를 이용해 작업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자 3명 중 1명은 굴착기 안에 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나머지 2명은 맨몸으로 매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19구조견 1마리와 인력 약 50명, 장비 약 20대가 동원됐으나 붕괴한 토사의 양이 약 30만㎤(높이 약 20m 추정)나 돼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붕괴된 토사의 양이 엄청나 구조 작업이 반나절 이상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우선 구조 작업에 집중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수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래미콘 업체로 유명한 삼표산업은 래미콘 공장 운영과 골재 채취 등을 주로 하는 기업이다. 양주·파주·화성 등에 골재 채취를 위한 석산 작업장이 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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