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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메타버스 '융합 클러스터' 구축 나선 경북도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2-02 09:57:31
확장현실 제조와 한글 콘텐츠 융합 계획 경상북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두개의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경북도가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산업단지 구축 모델 모형.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도청에서 관계 부서들이 함께 '경북형 메타버스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메타버스 핵심사업 및 내년도 부서별 신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의 메타버스 핵심 사업은 'XR(확장현실) 메타버스 제조'와 '한글AI 문화콘텐츠 융합'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관련 전문가들과 기본구상을 가다듬고 있으며 대선과제에 포함시켜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XR 메타버스 제조는 스마트 글라스 등 새로운 XR 디바이스와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하는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개념이다.

도는 메타버스 허브밸리 및 XR 테크노 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전국에서 유일한 'XR 디바이스 지원센터'를 활용해 산업단지에 메타버스 기술을 입혀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할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사업에 경북이 지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한글 유산의 본향인 경북의 특성을 살려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협력해 '초거대 한글AI 클라우드'를 유치하는 데에도 적극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사업을 육성해 한글 메타버스 콘텐츠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그동안 메타버스 추진 TF를 구성해 기술 경쟁력 확보와 경험경제 플랫폼 서비스 연계 등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지역 프로젝트를 집중 구상해왔다.

현재 메타버스 관련 기술 경쟁력과 산업 현황 분석을 토대로 메타버스 산업 육성방안 및 국가산업단지 실증방안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를 진행중이며 연말쯤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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