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어린이도 있는데…남탕 불법촬영 SNS 공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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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있는데…남탕 불법촬영 SNS 공개 파문

김명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25 10:11:36
청와대 국민청원 사전동의 5000명↑
"몰카에 아동성범죄…강력처벌 요구"
한 네티즌이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남성 목욕탕을 몰래 촬영한 사진과 영상물을 올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에는 어린아이까지 찍혀있어 아동피해자 발생 지적까지 일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19일 밤 10시쯤 업로드됐다.

▲ 지난달 19일 트위터에 대중목욕탕 남탕을 도촬한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트위터 캡처]

목욕탕이 들여다보이는 문틈 사이로 촬영된 동영상에는 성인과 어린이 등 수많은 남성들이 나체로 다니는 모습이 촬영됐다. 게시물에는 "아 웃겨. 나 남탕 구경할 수 있는데 발견함"이라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이 사실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지난 24일 "트위터에서 발생한 남탕 몰카사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오면서다.

청원자는 "남탕을 무단으로 침입해 불법 촬영하고 그것을 당당히 '모두가 볼 수 있는 SNS'에 게시한 범죄자"라며 "동영상에는 어린이도 포함돼있어 아동 성범죄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25일 청원 동의자는 5000명을 넘어섰고, 사전 동의 100명이 넘어 관리자 검토에 들어갔다. 보배드림, FM코리아 등 남성 이용자 비율이 높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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