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건보공단 "콜센터 정규직화 채용공정 해쳐? 다 오해에 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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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콜센터 정규직화 채용공정 해쳐? 다 오해에 낭설"

박에스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22 15:00:35
"공단 직고용 아닌 소속기관 신설 방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1일 고객센터의 현행 민간위탁 운영방식을 소속기관(직접수행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 지난 7월 23일 오후 민주노총이 개최한 '고객센터 상담사 직고용을 위한 결의대회'가 경찰의 건보공단 원주 본청사 앞 봉쇄로 무산되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노조원 20여 명이 인근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건보공단은 고객센터 운영방식 변경에 대한 최종 결정을 놓고 일부 언론의 기사와 댓글 등 오해 부분이 있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고객센터가 민간위탁에서 소속기관으로 변경해도 정원과 예산을 그대로 옮겨 운영하게 된다. 그러므로 별도의 예산 증액이나 추가 인력증원은 없다. 건보공단은 "예산도 인력도 증원이 없으므로 보험료가 올라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또 공단의 정규직 채용은 행정직, 요양직, 전산직 등으로 상담직은 대상에 없다. 공단 취업준비생 대부분은 상담직이 아닌 다른 직군으로 정규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상담직에 지원하고 싶으면 소속기관이 된 고객센터의 채용계획을 보고 지원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고객센터는 공단과 분리된 별도의 조직이며 기관"이라며 "소속기관 때문에 공단이 정규직을 덜 뽑거나 채용계획을 바꾼다는 것은 낭설"이라고 단언했다.

또 "직고용을 요구하는 고객센터노조는 올해 파업을 3차례 벌였다"며 "파업 영향으로 사무논의협의회 결정만 지연되었을 뿐, 파업 자체가 협의회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은 없다"고 말했다.

공단은 "일부에서 '채용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앞으로 구성될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시험 등 공정한 채용 절차와 필요한 사항들을 만들어갈 것이라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건보공단은 "이해당사자인 공단과 상담센터 양 노동조합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해 많은 진통 끝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모델을 어렵게 이끌어 낸 사무논의협의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협의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국민들에 대한 상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또한 업무를 한층 고도화해 국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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