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벤츠에 LG전자의 '눈' 탑재…C클래스에 ADAS 카메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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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에 LG전자의 '눈' 탑재…C클래스에 ADAS 카메라 공급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06 19:29:56
독일 자동차 그룹 '다임러 AG'와 공동 개발
개발부터 다임러와 협업…전장사업 다각화
LG전자가 독일 자동차 제조그룹 '다임러 AG'와 공동 개발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전방카메라를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적용하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 LG전자의 ADAS 전면 카메라 가상도. [LG전자 제공]

ADAS 전방카메라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며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부품이다. 차량의 앞 유리와 후방 거울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 카메라는 LG전자 자동차 전장(VS) 사업본부가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긴급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AEB) △차로유지보조(Lane Keeping Assistant, LKA) △차로이탈경고(Lane Departure Warning, LDW) △정속주행보조(Adaptive Cruise Control, ACC) △교통표지판 자동인식(Traffic Sign Recognition, TSR) △지능형 전조등 제어(Intelligent Head-Light Control, IHC)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중 자동긴급제동와 차로이탈경고는 미국·독일 등 여러 국가에서 내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하도록 의무화된 기능이다.

자동차는 카메라를 통해 주변에 움직이거나 정지한 물체를 모두 파악하고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자동긴급제동 기능을 작동시켜 스스로 멈춘다. 차로유지보조, 차로이탈경고 기능을 통해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고 정속주행보조로 다른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유지한다.

교통표지판 자동인식은 주행 경로에 있는 교통표지판과 신호등의 표시를 인지해 속도 조절, 정지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지능형 전조등 제어는 야간 주행 시 반대편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헤드라이트 상향등의 조도와 위치를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또 이 카메라는 LG전자의 이동통신, 커넥티비티, 이미지 인식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반영했다. 진화한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통해 도로 및 교통 상황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ADAS 전방카메라는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 다른 차량의 운전자, 보행자 등의 안전에도 도움이 되는 부품이다.

LG전자는 개발단계부터 다임러와 긴밀히 협업해 완성한 ADAS 전방카메라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전장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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