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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앱서 '요마트' 사라진다…이달 말 종료

김지우
기사승인 : 2021-09-06 14:39:35
DH, 요기요 매각 대상 중 요마트 운영하는 DKSK 제외
GS리테일, 퀵커머스 강화 계획…쿠팡 '쿠팡이츠 마트' 등 경쟁 치열
배달 앱 요기요가 퀵 커머스 서비스인 '요마트' 서비스를 이달 말 종료한다.

▲ 배달앱 요기요는 '요마트' 서비스를 오는 30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요기요 공지사항 캡처]

6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DH)의 자회사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스코리아(DHSK)는 퀵 커머스(상품 주문 시 1시간 내 즉시배송) '요마트'를 오는 30일 종료한다. 요마트는 DHSK가 지난해 9월 요기요 앱 내에 입점해 시작한 서비스로, 서울 1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관계자는 "요마트는 공지대로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며, 매각 이후 DH와 DHSK의 별도 운영 상태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업계에서는 요마트 사업이 철수될 것이라고 관측하기도 했다. DH가 요기요 매각을 진행하며 DHSK가 매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13일 GS리테일과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퍼미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의 지분 100%를 8000억 원에 인수했다.

GS리테일은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1만6000여 소매점과 60여 물류 센터망이 결합된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주문부터 배송까지의 과정)를 통해 퀵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퀵 커머스 시장규모가 2025년 5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유통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쿠팡은 쿠팡이츠를 통해 지난 7월 초 서울 송파구 일부 지역에서 퀵 커머스 서비스인 '쿠팡이츠 마트'를 시작했다.

이외 편의점·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등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업체들도 퀵 커머스를 강화하는 추세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은 배달 앱과 제휴 서비스를 맺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1시간 즉시 배송'을, 롯데슈퍼도 '퇴근길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현대백화점도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전기트럭을 활용해 신선식품을 30분 내 배송하는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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