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 신축빌라 전세 '깡통주택' 주의보…강서구 82% 달해

  • 맑음의령군13.8℃
  • 흐림보령17.6℃
  • 구름많음진도군11.2℃
  • 맑음춘천14.6℃
  • 구름많음영덕11.0℃
  • 흐림고산15.2℃
  • 구름많음봉화11.5℃
  • 맑음속초10.7℃
  • 맑음백령도9.4℃
  • 맑음파주13.0℃
  • 흐림영월12.5℃
  • 흐림충주15.8℃
  • 구름많음남원17.1℃
  • 흐림금산16.8℃
  • 흐림천안17.5℃
  • 구름많음합천15.5℃
  • 구름많음부여18.4℃
  • 흐림정읍15.8℃
  • 구름많음부안14.8℃
  • 구름많음함양군15.5℃
  • 맑음김해시13.3℃
  • 구름많음양평17.7℃
  • 구름많음산청14.9℃
  • 맑음장흥13.3℃
  • 구름많음청주18.0℃
  • 구름많음원주15.6℃
  • 구름많음세종17.1℃
  • 맑음부산13.1℃
  • 구름많음고창13.4℃
  • 맑음수원17.7℃
  • 구름많음대관령4.0℃
  • 맑음강진군13.8℃
  • 구름많음흑산도11.2℃
  • 구름많음순천14.0℃
  • 구름많음해남11.8℃
  • 구름많음여수17.2℃
  • 구름많음울산12.0℃
  • 구름많음대구13.0℃
  • 맑음인천15.8℃
  • 구름많음고흥12.1℃
  • 구름많음북강릉9.6℃
  • 흐림상주14.6℃
  • 구름많음남해16.5℃
  • 흐림서귀포16.6℃
  • 맑음북부산13.4℃
  • 구름많음대전17.0℃
  • 구름많음문경13.3℃
  • 구름많음보은15.3℃
  • 구름많음거제13.7℃
  • 맑음인제10.2℃
  • 흐림서산14.3℃
  • 맑음밀양14.2℃
  • 맑음동두천14.7℃
  • 구름많음양산시13.7℃
  • 흐림전주18.9℃
  • 흐림군산19.5℃
  • 구름많음울릉도10.4℃
  • 구름많음영천11.7℃
  • 구름많음울진11.2℃
  • 맑음북창원14.7℃
  • 구름많음안동13.1℃
  • 구름많음정선군9.0℃
  • 구름많음영주10.9℃
  • 구름많음포항13.5℃
  • 구름많음보성군12.7℃
  • 구름많음의성13.7℃
  • 구름많음강릉11.2℃
  • 구름많음광양시16.1℃
  • 구름많음순창군18.2℃
  • 구름많음임실17.2℃
  • 흐림홍성16.7℃
  • 구름많음고창군15.0℃
  • 흐림제주14.8℃
  • 흐림청송군11.2℃
  • 구름많음구미15.1℃
  • 구름많음이천15.7℃
  • 구름많음통영14.2℃
  • 맑음목포13.2℃
  • 구름많음서청주17.2℃
  • 구름많음제천12.6℃
  • 구름많음홍천14.1℃
  • 맑음창원15.1℃
  • 맑음거창14.1℃
  • 구름많음동해10.8℃
  • 흐림추풍령13.8℃
  • 맑음진주15.2℃
  • 맑음서울17.6℃
  • 구름많음장수14.9℃
  • 흐림태백6.6℃
  • 구름많음성산14.5℃
  • 맑음광주17.5℃
  • 구름많음완도12.7℃
  • 맑음영광군13.8℃
  • 맑음북춘천13.4℃
  • 맑음철원12.7℃
  • 구름많음경주시12.4℃
  • 맑음강화15.8℃

서울 신축빌라 전세 '깡통주택' 주의보…강서구 82% 달해

강혜영
기사승인 : 2021-08-18 14:39:52
도봉구 55%, 금천구 51%, 양천구 49%…서울 평균 27% 서울 신축 빌라 가운데 전세보증금과 주택담보대출을 합친 금액이 매매 가격보다 높거나 비슷한 '깡통주택'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서울 신축빌라 깡통주택 비중 [다방 제공]

1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지어진 서울 신축 빌라의 상반기 전세 거래량은 2752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 90%를 웃돌아 깡통주택으로 볼수 있는 거래가 739건으로 전체의 26.9%에 달했다. 전셋값이 매매가와 같거나 더 높은 경우도 19.8%(544건)에 이른다.

깡통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서구였다. 전세 거래 351건 가운데 290건(82.6%)이 전세가율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곡동(252건)이 강서구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화곡동은 인근 목동, 마곡동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데다, 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서울 지하철 2·5호선 까치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수요가 많은 동네다.

도봉구(55.0%)와 금천구(51.2%)도 전세가율이 90%를 넘는 깡통주택의 전세 거래 비율이 50%를 넘었다. 양천구(48.7%)와 은평구(42.5%), 관악구(34.5%), 구로구(29.0%) 등도 깡통주택 비중이 10건 중 3~5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서울 주요 자치구 신축빌라 깡통주택 비중 [다방 제공]

깡통주택은 임대차 계약 만기 이후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돌려받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집이 경매에 부쳐질 수 있고, 경매된 금액에서 대출금을 갚고 나면 세입자에게 돌려줄 전세보증금이 모자랄 수 있다.

다방 관계자는 "전세 수급 불균형과 시세 급등으로 신축 빌라를 중심으로 깡통주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빌라의 경우 아파트만큼 매매가 쉽지 않고 시세도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전세보증금을 떼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