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억원 "추석 전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위해 가용수단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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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추석 전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위해 가용수단 총동원"

강혜영
기사승인 : 2021-08-13 10:20:19
"농산물은 작황양호 등으로 최근 가격 안정세"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추석 전까지 농·축·수산물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 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비축물량 확대 및 적기 방출을 통해 추석 성수품 공급 규모를 확대해 조기 공급하고 수입 물량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7월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5개월 연속 하락 중이나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 잔존, 휴가철 축산물 소비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높은 9.6%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소·돼지고기 등 축산물, 시금치 등 잎채소 가격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계란 가격(30개)은 산란계 숫자 정상화를 위한 살처분 보상금 지급, 계란 수입물량 확대 등의 조치들이 더해져 12일 기준 6946원을 기록하며 지난 1월 27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처음으로 6000원대에 진입했다. 

이 차관은 "배추·무·대파 등 농산물은 수확기 도래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 작황 양호 등으로 가격이 크게 안정됐으며 기상 여건만 양호하면 최근 가격 안정세가 추석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과·배는 작황이 부진했던 작년 가을 이후 높은 가격을 유지했으나 조생종이 출하되며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재배면적도 증가해 추석 가격은 작년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차관은 "추석은 1년 중 소비자물가의 체감도가 가장 높은 시기"라며 "성수품 등 주요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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