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장신상 횡성군수, 가축분뇨 자원화 '경축순환농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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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상 횡성군수, 가축분뇨 자원화 '경축순환농업' 제시

박에스더
기사승인 : 2021-08-12 14:55:18

장신상 횡성군수는 12일 축산업의 성장만큼이나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축분뇨를 잘 처리하는 방법으로 '경축순환농업'을 제시했다.

 

▲ 장신상 횡성군수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축분뇨를 자원화한 '경축순환농업'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횡성군 제공]


횡성군의 한우 사육 두수는 도내 한우 사육 두수의 24.5%에 달하는 5만8677두로, 2019년 조사 결과 연간 32만 톤의 분뇨가 발생했다.

횡성군은 지역 맞춤형 경축순환농업 실현을 위해 올해 7월 한국축산환경학회,상지대,축산전문가, 경종농가, 횡성군이 함께하는 '횡성 경축농업실현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했다.

장 군수는 "가축분뇨를 수거해 고품질의 퇴비·액비를 생산하고 지역 내 직접 농사를 짓는 경종농가에 공급해 농작물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오염원을 자원화하는 환경친화적 순환 농업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우분 처리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횡성축협을 퇴비유통 전문조직으로 지정, 20호 이상의 축산농가에 대한 교반, 미생물제제 등 부숙 관리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전국 최초로 개발·특허 출현 중인 자주식과 부착형 축분관리기를 농기계 임대사업과 보조사업으로 농가에 보급한다. 또한 기존 추진 중인 가축분뇨 부숙도 의무검사 실천 농가 인센티브 마련, 가축분뇨 부숙 촉진제 및 악취 저감제 지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도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장 군수는 "축산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동반된 분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연에서 생산되고, 다시 돌아가게 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원리를 통해 접근하는 '경축순환농업'에 대한 군민 여러분과 농가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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