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4세 딸 등원시키던 엄마 사망…檢, 운전자에 징역 7년 구형

  • 흐림거제19.4℃
  • 흐림북춘천20.9℃
  • 흐림추풍령20.7℃
  • 박무백령도19.8℃
  • 흐림강진군20.1℃
  • 흐림부안22.1℃
  • 흐림홍성21.5℃
  • 흐림순천17.3℃
  • 흐림진도군20.4℃
  • 흐림인천23.3℃
  • 흐림청주24.2℃
  • 흐림동두천21.5℃
  • 비제주23.2℃
  • 흐림정읍21.5℃
  • 흐림북부산21.0℃
  • 흐림합천20.5℃
  • 흐림장수19.4℃
  • 흐림양산시21.2℃
  • 흐림영광군18.3℃
  • 흐림태백16.7℃
  • 흐림서산21.5℃
  • 흐림산청18.1℃
  • 흐림대전21.4℃
  • 비서귀포24.1℃
  • 흐림수원22.4℃
  • 흐림남해19.3℃
  • 흐림전주22.6℃
  • 흐림인제18.3℃
  • 흐림진주19.2℃
  • 흐림동해20.4℃
  • 흐림해남20.6℃
  • 흐림보은21.7℃
  • 비포항21.0℃
  • 흐림영주19.3℃
  • 흐림고산23.3℃
  • 흐림통영19.2℃
  • 흐림함양군20.3℃
  • 흐림영월19.5℃
  • 비창원20.6℃
  • 흐림영천20.2℃
  • 흐림속초20.6℃
  • 흐림의령군20.1℃
  • 흐림정선군18.6℃
  • 흐림제천20.6℃
  • 흐림원주22.7℃
  • 흐림상주21.2℃
  • 흐림김해시20.6℃
  • 흐림북강릉19.6℃
  • 흐림대구21.5℃
  • 흐림밀양21.3℃
  • 흐림양평23.0℃
  • 흐림강릉20.3℃
  • 흐림구미22.8℃
  • 비여수19.9℃
  • 흐림보령21.8℃
  • 흐림보성군20.3℃
  • 흐림봉화16.9℃
  • 흐림서청주21.8℃
  • 흐림광주19.4℃
  • 비울산20.1℃
  • 흐림성산24.4℃
  • 흐림강화20.8℃
  • 흐림남원20.5℃
  • 흐림광양시18.8℃
  • 흐림고흥20.1℃
  • 흐림울릉도20.0℃
  • 흐림철원20.7℃
  • 흐림임실20.2℃
  • 흐림세종22.1℃
  • 흐림고창19.5℃
  • 흐림부여21.6℃
  • 흐림홍천20.9℃
  • 흐림이천21.8℃
  • 흐림순창군18.8℃
  • 흐림안동20.6℃
  • 비부산21.6℃
  • 흐림영덕18.0℃
  • 흐림군산21.6℃
  • 비목포20.1℃
  • 흐림거창20.2℃
  • 흐림충주23.0℃
  • 흐림춘천21.1℃
  • 흐림금산21.2℃
  • 흐림고창군20.2℃
  • 비흑산도19.7℃
  • 흐림서울23.7℃
  • 흐림완도20.3℃
  • 흐림청송군17.4℃
  • 흐림장흥20.3℃
  • 흐림경주시19.3℃
  • 흐림문경21.0℃
  • 흐림의성19.4℃
  • 흐림울진18.8℃
  • 흐림대관령15.1℃
  • 흐림천안20.9℃
  • 흐림파주20.6℃
  • 흐림북창원20.9℃

4세 딸 등원시키던 엄마 사망…檢, 운전자에 징역 7년 구형

조성아
기사승인 : 2021-08-10 19:38:32
스쿨존 횡단보도 건너던 엄마 숨지고 딸도 크게 다쳐
운전자 "눈수술 후 생업 위해 출근하다 사고낸 것" 호소
지난 5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4살 딸의 유치원 등원길에 나섰던 엄마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A(54)씨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10일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주기 위해 스쿨존 횡단보도를 건너던 엄마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사진은 한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 [문재원 기자]

검찰은 "피고인이 주의 의무를 위반한 과실이 무겁고 피해자도 사망하는 결과가 발생했다.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1일 오전 9시20분쯤 인천시 서구 마전동의 스쿨존에서 승용차를 몰고 좌회전하던 중 B(32·여)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 당시 B씨의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함께 건너던 C(4)양도 다리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사고를 내기 사흘 전 왼쪽 눈 익상편 제거 수술을 받았다"면서 "운영하던 식당의 배달 일을 직접 하던 피고인이 생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출근하다가 사고를 낸 점을 고려해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익상편'은 눈동자의 검은자와 흰자 사이에 하얀 덩어리 같은 것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경찰은 사고 직전과 직후에 A씨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현장에 차량이 급제동할 때 생기는 타이어 자국인 '스키드 마크'가 없었기 때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앞이 흐릿하게 보이는 데다 시야가 가려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 모녀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