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카뱅 공모주 최대 2662주 배정 11명…1인당 증거금 1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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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공모주 최대 2662주 배정 11명…1인당 증거금 170억

김지우
기사승인 : 2021-08-01 14:33:01
최대 주식 배정 투자자, KB증권서 87만 주 신청 청약자들
52만 주 이상 청약 시 100억 이상 증거금 납부 148명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에서 1인당 최대 배정주식 수가 2662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사람당 납입 증거금은 170억 원에 달했다.

▲ 카카오뱅크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지난 7월26일 서울 중구 KB증권 명동스타PB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고 있다. [뉴시스]

1일 카카오뱅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26∼27일 진행된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에서 1인당 최대 배정주식 수는 2662주로 나타났다. 최대 주식을 배정받은 투자자는 11명이다.

이들은 KB증권을 통해 최대 청약 물량인 87만 주를 신청한 청약자들이다. 87만 주를 신청하기 위한 증거금은 무려 169억6500만 원이었다. 증거금을 넣은 청약자는 23명에 달했다.

이들은 증거금 등에 따른 비례배정으로 2656주를 받았다. 균등배정으로 5∼6주를 받은 가운데, 5주를 받은 청약자는 12명, 추첨으로 1주를 더 받은 청약자는 11명이었다.

주관 증권사 4곳 중 KB증권이 모집 수량의 53.8%로 가장 많이 배정 받았다. 한국투자증권(36.5%), 하나금융투자(5.8%), 현대차증권(3.8%)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공모주 청약에서 52만 주 이상을 청약하려면 100억 원 이상의 증거금을 납부해야 했다. 이 규모를 납부한 이들은 총 148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KB증권에서 75명, 한국투자증권에서는 73명이었다.

이번 청약에서 균등배정물량은 현대차증권이 6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증권이 5~6주, 하나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4~5주, 3~4주였다.

이번 공모주 일반 청약 마감 결과 증권사 4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58조3000억 원이다. 청약자 수는 186만 명으로, 경쟁률은 182.7대 1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일반 청약을 마무리해 오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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