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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마그나,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주식매매 완료

박일경
기사승인 : 2021-07-28 16:30:34
이달 1일 정원석 대표 선임…COO엔 하비에르 부사장
인천 본사 두고 중국 난징·미국 미시간에 자회사 설립
LG전자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주식 매매 절차가 완료됐다. 

▲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 Ltd.)' 로고. [LG전자 제공]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마그나는 이날 합작법인 관련 주식 매매 계약을 완료했다. 마그나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지분 49% 인수를 위해 약 4억5300만 달러(한화 약 5213억 원)를 투자했다.

LG전자는 이달 1일 전기자동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물적 분할해 100% 자회사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했는데, 마그나에 이 회사의 주식 49%를 매각한 것이다. 

이로써 LG전자와 마그나 간 합작법인 주식매매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으며 LG전자는 합작법인의 지분 51%를 보유하게 됐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모터-인버터-감속기가 모듈화 된 형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본사 전경. [LG전자 제공]

합작법인의 본사 소재지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다. 이 회사의 자회사로는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미국 법인과 중국에 있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난징 법인이 있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이달 1일 창립 총회를 열고 LG전자 VS사업본부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을 맡아온 정원석 상무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합작법인은 다음 달 열릴 이사회에서 주요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최고운영책임자(COO)에는 마그나에서 아시아 지역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총괄했던 하비에르 페레즈(Javier Perez) 부사장이 내정됐다.

LG전자는 이번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인포테인먼트(VS사업본부), 차량용 조명(ZKW), 전기차 파워트레인(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등 전장사업 3개 축을 재편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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