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스코 명장' 2인 선정…포스코명예의전당에 영구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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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명장' 2인 선정…포스코명예의전당에 영구 헌액

박일경
기사승인 : 2021-07-27 15:31:51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수학 차장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 과장
한 직급 특별 승진 및 부상 수여
포스코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1년 '포스코 명장(名匠)' 2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 최정우(가운데) 포스코 회장이 최근 열린 그룹운영회의에서 2021년 '포스코 명장(名匠)'으로 선정된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수학(왼쪽) 차장과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 과장에게 각각 포스코 명장 임명패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최근 실시한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수학 차장과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 과장에게 각각 포스코 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

김수학 명장은 1986년 입사 이래 내화물 열풍건조장치 관련 대한민국 특허를 보유하는 등 고로 내화물 시공, 건조 및 노벽보수 기술을 보유한 최고 기술자다. 김 명장은 내화물 열풍건조장치를 개발해 관련 시공법을 자동화하고 출선패턴을 최적화시켜 획기적 성과를 거뒀다.

김 명장은 "포스코인으로서 최고의 영광이다. 목표를 선정하고 도전하며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명장 선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회사와 동료들을 위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1990년에 입사한 손광호 명장은 냉간압연 두께제어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역대 최연소 포스코 명장이다. 냉간압연은 두꺼운 열연코일을 여러 대의 롤러를 통과시키며 얇게 눌러 냉연강판을 만드는 공정이다.

손 명장은 인공지능 기반 하중예측기술을 개발해 두께 불량을 종전 대비 70% 이상 대폭 저감시켰다. 손 명장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냉연압연 분야 기술 고도화에 더욱 매진하여 가장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제철소를 만들어 나가는 롤 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포스코 명장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직급 한 단계 특별 승진과 2000만 원 상당의 부상과 특별휴가 5일이 주어진다. 또한 향후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도 성장이 가능하다.

▲ 올해 3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3기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이날 수여식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 명장 두 분의 노력과 열정이 확산돼 많은 직원들이 명장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 인력'의 롤 모델로서 현장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기업 시민의 역할을 리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선발된 2명의 포스코 명장은 기존에 활동 중인 19명의 명장과 함께 포항 포스코 본사 인근에 새롭게 개장한 고품격 복합문화 공간인 'Park1538' 내 포스코명예의전당에 영구 헌액될 예정이다.

포스코명예의전당은 포스코를 빛낸 임직원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한 곳으로 헌액 대상자는 창립 요원, 역대 최고경영자(CEO), 역대 기성 및 명장 등이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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