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새 거리두기 앞두고…사흘 연속 600명대 신규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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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거리두기 앞두고…사흘 연속 600명대 신규확진

권라영
기사승인 : 2021-06-25 10:45:36
수도권 확산세 계속…"전체 확진자의 76% 수준"
정부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방역현장 특별점검"
다음달 새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로 집계됐다. 정부는 방역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7월 1일부터 2주간 방역현장 특별점검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5일 0시 기준 확진자가 634명 늘어 누적 15만3789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일(645명) 13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온 뒤 사흘째 내려가지 않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확진자 규모는 전체의 76% 수준으로, 사흘 연속 400명을 크게 웃돌며 전반적인 확진자 규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7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있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개편안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2차장은 이에 대해 "긴장감 완화로 인한 방역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홍보와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 현장의 참여와 실천력을 확보하겠다"면서 "거리두기 개편 방안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있는 만큼 자율과 책임을 더욱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자치단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2주간을 방역현장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적 방역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본적인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자치단체에서는 집단감염 위험성이 큰 시설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 검토와 현장 집중점검을 포함하는 선제적 방역대책을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이 그 유일한 해법이자 희망"이라면서 "3분기 백신 접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예약과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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