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매일유업, 자회사 '레뱅드매일' 119억 매각…"셀렉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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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자회사 '레뱅드매일' 119억 매각…"셀렉스 집중"

김대한
기사승인 : 2021-06-23 15:54:36
매일홀딩스, 레뱅드매일 지분 80% 약 119억에 매각
성인 단백질 셀렉스·상하농원 등 진행 사업에 '집중'
매일유업이 와인 사업을 접는다. 매일홀딩스의 자회사인 레뱅드매일의 지분을 매각하고, 성인 단백질 셀렉스와 상하농원 등 진행 중인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 매일홀딩스는 자회사였던 레뱅드매일의 지분을 매각했다. [레뱅드매일 제공]

매일홀딩스는 자회사인 레뱅드매일의 지분을 매각해 자회사에서 탈퇴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일홀딩스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레뱅드매일 지분 80%를 약 119억 원에 매각했다. 지분은 현 경영진이 인수하고 와인 유통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레뱅드매일은 매일유업이 2001년 설립한 와인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323억 원, 영업이익은 2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0%, 77% 성장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와인 사업이 어려워져서 매각한 것은 아니다"며 "매일유업이 잘 할 수 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 와인 유통 회사를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출산 장기화로 해마다 분유 소비가 급감하고, 우유 소비량도 줄며 매일유업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성인 단백질 시장에 셀렉스를 내놓는가 하면, 상하농원을 열고 테마공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셀렉스의 매출은 2019년 250억 원에서 지난해 500억 원으로 두 배가 뛰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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