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83세 이옥순 할머니, 평생 모은 1억원 쾌척

  • 비포항23.2℃
  • 흐림북창원23.5℃
  • 구름많음대전24.0℃
  • 흐림영월22.4℃
  • 맑음백령도23.9℃
  • 비여수23.2℃
  • 흐림순창군23.9℃
  • 흐림임실23.1℃
  • 구름많음고창군25.9℃
  • 구름많음대관령19.7℃
  • 구름많음춘천22.9℃
  • 흐림서귀포26.7℃
  • 흐림정선군22.6℃
  • 구름많음완도24.7℃
  • 비홍성24.4℃
  • 흐림제주27.4℃
  • 흐림광양시22.8℃
  • 구름많음강릉23.2℃
  • 구름많음원주25.2℃
  • 흐림합천22.0℃
  • 구름많음서산24.8℃
  • 흐림고산26.1℃
  • 구름많음군산25.1℃
  • 흐림추풍령20.7℃
  • 흐림광주25.5℃
  • 흐림경주시22.3℃
  • 구름많음서청주23.5℃
  • 구름많음속초23.4℃
  • 구름많음청주25.3℃
  • 구름많음영광군24.8℃
  • 흐림거창21.7℃
  • 흐림동해22.1℃
  • 구름많음금산23.6℃
  • 흐림영주20.6℃
  • 흐림북춘천23.0℃
  • 흐림밀양23.1℃
  • 흐림남원23.4℃
  • 흐림함양군22.1℃
  • 흐림통영23.3℃
  • 구름많음해남25.1℃
  • 구름많음홍천23.0℃
  • 구름많음인제22.5℃
  • 구름많음이천23.4℃
  • 흐림상주21.3℃
  • 구름많음양평23.7℃
  • 흐림부여23.9℃
  • 구름많음보은22.4℃
  • 흐림장수21.4℃
  • 흐림진도군26.3℃
  • 구름많음정읍25.7℃
  • 흐림김해시22.3℃
  • 구름많음천안24.0℃
  • 흐림순천22.4℃
  • 흐림북부산23.5℃
  • 구름많음북강릉22.5℃
  • 구름많음세종23.6℃
  • 흐림성산26.0℃
  • 구름많음목포26.1℃
  • 흐림양산시22.9℃
  • 흐림태백18.9℃
  • 구름많음고창25.7℃
  • 흐림고흥23.6℃
  • 흐림동두천23.6℃
  • 흐림영천21.8℃
  • 구름많음전주25.9℃
  • 흐림제천22.2℃
  • 흐림철원22.8℃
  • 흐림울릉도22.7℃
  • 맑음흑산도24.9℃
  • 흐림청송군21.0℃
  • 흐림인천25.4℃
  • 구름많음강진군24.3℃
  • 구름많음서울24.2℃
  • 흐림대구21.8℃
  • 비울산22.6℃
  • 비창원23.4℃
  • 흐림장흥24.0℃
  • 흐림영덕22.0℃
  • 흐림거제22.9℃
  • 비부산22.3℃
  • 구름많음부안25.8℃
  • 흐림남해22.5℃
  • 흐림진주22.2℃
  • 구름많음충주24.4℃
  • 흐림산청21.7℃
  • 구름많음보령24.7℃
  • 흐림봉화20.1℃
  • 흐림의성21.6℃
  • 흐림수원25.0℃
  • 흐림의령군22.3℃
  • 비안동21.3℃
  • 흐림구미22.0℃
  • 흐림보성군23.4℃
  • 구름많음파주22.7℃
  • 흐림문경21.1℃
  • 구름많음강화23.9℃
  • 흐림울진21.5℃

83세 이옥순 할머니, 평생 모은 1억원 쾌척

문영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6-22 14:42:18
"장애 있어 어려운 아이들, 나중에 큰 사람되면 여한 없어" "장애가 있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아이들,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도와 나중에 큰 사람 되면 여한이 없겠지요"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 거주하는 이옥순 할머니(83)가 22일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 원을 기부했다.

▲ 이옥순 할머니(가운데)와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 서재열 시흥시1%복지재단 대표이사가 22일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할머니가 농사일과 광주리장사, 공사장 막노동, 폐지 수집 등을 통해 평생을 아껴 모은 전 재산이다.

이 할머니는 "나는 배우지를 못해 그것이 평생 한이 됐다"며 "내가 내놓은 이 돈으로 아이들이 많이 배우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면 그걸로 보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작게 있는 텃밭에 나가 자라는 채소를 보는 것이 기쁨이라고 말하는 할머니는 "식물들도 보면 얼마나 정성을 줬는지에 따라 자라는 게 다르다"며 "우리 시흥의 아이들도 정성을 가득 받은 식물처럼 풍성히 자라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이렇게 이옥순 어르신을 뵙고 보니 작은 거인과 같이 느껴진다"며 "평생을 아껴 모은 1억 원을 기꺼이 내어 주신 어르신의 뜻을 받들어 우리 시흥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할머니의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돼 △관내 아동·청소년 기본생활 및 교육기회 보장 △보호대상 아동 경제적·정서적 자립역량 강화지원 △아동·청소년 주거비 및 주거환경 개선 지원 △아동·청소년 발굴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