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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돌연 해체에 팬들 "무슨 일 있었는지 밝혀라"

김지원
기사승인 : 2021-05-19 15:02:03
소속사, 계약 해지 사실 4일 전 고지…팬들 '해명' 요구 그룹 여자친구가 해체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 걸그룹 여자친구 [여자친구 SNS] 

지난 18일 여자친구의 팬덤인 버디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버디 일동 성명문'이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제출했다.

팬덤 측은 여자친구의 해체 과정에 대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계약 종료 공지를 왜 4일 전인 오늘 2021년 5월 18일에 되었는지 해명을 요구하는 바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소속사가 여자친구의 전속 계약 해지 사실을 4일 전 고지한 배경에 해명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 불화에 대한 해명 △ 4일 전에 해체 공지를 한 이유 △ 계약 해지 공지보다 언론사의 보도가 더 빨랐던 이유 해명 △ 상표권 등록 이유 △ 연기된 팬 사인회 여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줄 것을 원했다.

이들은 소속사가 해체 공지를 전하기 전 예정되어 있던 여자친구의 스케줄이 전부 취소된 것에 대해 책임감이 없는 모습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소속사 쏘스뮤직은 이날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5월 22일 종료된다.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며 여자친구 해체 소식을 밝혔다.

불과 하루 전에도 잠잠했던 여자친구 측이 갑자기 전속계약 불발을 공식화 한 것이다. 특히 소속사는 여자친구와의 재계약 불발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 몇 시간 전에도 여자친구 멤버들은 여러 콘텐츠를 공개,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팬들은 소속사를 향해 "갑작스러운 해체 발표라니 무책임하다"라며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데뷔했다. 이후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다수 히트곡을 남기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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