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CJ제일제당, 바다에서도 생분해 포장재 도입…"친환경 경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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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다에서도 생분해 포장재 도입…"친환경 경영 확대"

강혜영
기사승인 : 2021-04-01 14:29:06
CJ제일제당은 '행복한콩 두부' 묶음제품에 자연에서 분해되는 소재로 만든 투명 비닐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 PHA PLA 혼합 생분해 포장재를 적용한 첫 제품(왼쪽) 100% PLA 생분해 포장재 적용 제품 [CJ제일제당 제공]

기존의 석유화학 소재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연간 약 5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생분해 소재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은 총 10종이다. 4종은 'PHA(Polyhydroxyalkanoate)'와 PLA(Poly Lactic Acid)'를 혼합한 소재로, 6종은 PLA 소재로만 만들었다.

겉에는 '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생분해성 포장' 문구를 새겨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PHA는 가정, 토양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생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다. PLA는 퇴비화 조건에서 분해되는 소재다.

CJ제일제당은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생분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 인도네시아에 5000톤 규모의 PHA 전용 생산 시설을 구축한 뒤 일부 제품의 포장재를 PHA 소재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패키징센터를 중심으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만 300톤 이상의 선물 세트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친환경 포장재 연구개발과 제품화에 더욱 힘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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