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시 장기공공주택 23만 가구 중 57%는 가짜나 짝퉁"

  • 맑음문경22.3℃
  • 맑음철원25.1℃
  • 맑음성산17.4℃
  • 맑음강화22.1℃
  • 맑음태백18.5℃
  • 맑음포항16.1℃
  • 맑음남원22.9℃
  • 맑음영주22.6℃
  • 맑음영덕15.8℃
  • 맑음고산17.7℃
  • 맑음진도군20.1℃
  • 구름많음정읍23.6℃
  • 맑음인제24.8℃
  • 맑음경주시18.4℃
  • 맑음광주25.4℃
  • 맑음구미23.2℃
  • 맑음울산16.9℃
  • 맑음의성24.4℃
  • 맑음북춘천24.9℃
  • 맑음양산시22.2℃
  • 맑음부산19.2℃
  • 맑음양평24.7℃
  • 맑음제주17.7℃
  • 맑음보령21.3℃
  • 맑음강릉18.5℃
  • 맑음영월25.7℃
  • 맑음해남21.0℃
  • 맑음인천22.8℃
  • 맑음춘천25.6℃
  • 구름많음대전25.0℃
  • 구름많음부여24.8℃
  • 맑음울진14.8℃
  • 맑음부안21.3℃
  • 맑음안동22.8℃
  • 맑음원주24.8℃
  • 맑음합천23.2℃
  • 맑음완도22.5℃
  • 맑음정선군26.3℃
  • 구름많음금산22.8℃
  • 구름많음청주24.5℃
  • 맑음고창21.5℃
  • 맑음대관령15.9℃
  • 구름많음전주23.9℃
  • 맑음백령도15.5℃
  • 맑음홍천25.4℃
  • 맑음보은22.7℃
  • 맑음진주22.9℃
  • 맑음영광군19.5℃
  • 맑음상주23.3℃
  • 맑음북부산22.0℃
  • 맑음영천19.7℃
  • 맑음보성군21.4℃
  • 맑음김해시24.6℃
  • 맑음의령군22.4℃
  • 맑음거제18.6℃
  • 맑음이천24.9℃
  • 맑음파주25.1℃
  • 맑음동두천25.6℃
  • 구름많음서산23.8℃
  • 맑음순천22.2℃
  • 맑음장흥21.2℃
  • 맑음강진군21.8℃
  • 맑음통영21.3℃
  • 맑음서울26.3℃
  • 맑음대구20.6℃
  • 맑음북창원23.3℃
  • 구름많음함양군22.9℃
  • 맑음추풍령21.5℃
  • 맑음울릉도14.2℃
  • 맑음서청주22.6℃
  • 맑음서귀포21.9℃
  • 맑음청송군21.0℃
  • 맑음천안24.5℃
  • 맑음세종24.1℃
  • 구름많음홍성25.3℃
  • 맑음남해20.9℃
  • 맑음거창22.4℃
  • 맑음장수22.7℃
  • 맑음산청22.7℃
  • 맑음충주24.9℃
  • 맑음속초16.0℃
  • 맑음수원24.6℃
  • 맑음제천23.9℃
  • 맑음임실23.9℃
  • 맑음동해15.6℃
  • 맑음고창군23.2℃
  • 구름많음군산19.7℃
  • 맑음봉화22.5℃
  • 맑음북강릉16.2℃
  • 맑음여수19.6℃
  • 맑음밀양23.5℃
  • 맑음흑산도19.4℃
  • 맑음순창군24.0℃
  • 맑음목포20.8℃
  • 맑음고흥22.3℃
  • 구름많음창원20.6℃
  • 맑음광양시22.7℃

"서울시 장기공공주택 23만 가구 중 57%는 가짜나 짝퉁"

김이현
기사승인 : 2021-03-10 11:08:48
경실련, 서울시 SH 장기공공주택 보유현황 실태분석 발표
매입임대·행복주택은 짝퉁, 임차형 공공주택은 '가짜' 분류
서울시 장기공공주택 23만3000가구중 제기능을 하는 '진짜' 공공주택은 전체의 43%인 10만1000가구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서울시 SH 장기공공주택 보유현황 실태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보유한 공공주택 중 절반이 넘는 13만2000가구가 무늬만 공공주택인 가짜, 짝퉁 공공주택"이라고 주장했다.

▲ 경실련 제공

경실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SH 장기공공주택 재고 현황은 23만3000가구였다. 유형별로는 영구 2만3000가구, 50년 1만7000가구, 국민 2만8000가구, 장기전세 3만3000가구, 매입임대 9만5000가구, 행복주택 6300가구, 임차형 3만1000가구 등이다.

경실련은 매입임대·행복주택(10만1000가구)을 예산 낭비, 투기 논란 등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는 '짝퉁'으로 분류했고, 장기안심·전세임대 형식의 임차형 공공주택(3만1000가구)을 '가짜'로 분류했다. 이 경우 장기공공주택 재고 중 57%가 짝퉁 혹은 가짜인 셈이다.

특히 매입임대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존의 다세대·다가구를 매입해 재임대하는데, 이때 집값 폭등으로 이미 상승한 주택을 사는 것은 예산만 낭비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역대 서울시장들의 공공주택 실적을 살펴본 결과, 재임 기간 모두 장기공공주택을 3만 가구도 공급하지 못했다.

경실련은 "오세훈 시장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2만3000가구, 박원순 시장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2만7000가구 늘렸을 뿐"이라며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경쟁하듯 공공주택 30만 가구, 7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건 헛공약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기공공주택을 늘리기 위해서는 공기업의 토지 민간 매각과 집 장사 등을 중단시켜야 한다"며 "집값 거품이 국민이 원하는 수준으로 쏙 빠지기 전까지는 주택 등의 매입을 중단하고, 공기업이 막대한 이득을 챙기는 고장난 공급시스템부터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