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미워하고 원망했었다"…'모모랜드' 출신 연우, SNS 글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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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고 원망했었다"…'모모랜드' 출신 연우, SNS 글 무슨 뜻?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3-03 14:36:54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SNS에 글귀를 남겼다.

▲ 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서!"라는 글과 함께 책 한 페이지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연우가 올린 사진에는 "미워하고 많이도 원망했었다", "죽음이 더는 두렵지 않은 나이가 되고 보니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한다고 말하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날씨가 춥죠?하고 인사하고 살아보니 이 두마디 외에 뭐가 더 필요할까 싶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 연우가 올린 게시물 [연우 인스타그램 캡처]

연우가 올린 책은 공지영 작가의 '먼 바다'인 것으로 추정된다. 공 작가가 2년 만에 내놓은 '먼바다'는 독문학과 교수 미호의 첫사랑을 소재로 한 이야기다.

누리꾼들은 이 글이 연우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연우는 2016년 그룹 모모랜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11월 배우 전향을 위해 팀을 탈퇴했다. 

당시 연우는 팬카페를 통해 "청춘을 바친 일을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깨끗이 포기할 만큼 용감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저는 그런 대담함이 없어요. 그럴 의지도 없었어요"라고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어 연우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저 참았고 견뎠고 버텼지만 소용 없었어요. 전 다른 일이 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았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해 받고 비난 받는 일이 얼마나 괴로운지 아세요? 이제 그만하세요"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우는 배우로 전향한 후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라이브온',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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